101번의 헌혈
2010.12.31 01:28

코멘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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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01 13:36
감사합니다. ^^
봉하 갔다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서 술이랑 안주 사 왔어요.
늦은 시간이었지만... 따뜻한 방안에서 혼자서 술한잔 했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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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12.31 03:15
정말 대단하시네요.
어렸을 때 천식 비스무리한 걸로 하도 주사를 많이 맞아서 주사가 제일 싫은 사람 중 한 명입니다;;
헌혈이 정말 귀한 것은 아는데... 맘과 몸이 따로이니 부끄럽네요.
그래도 내년에는 저도 한번이라도 헌혈하러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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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01 13:37
저도 주사바늘을 무서웠던 사람이지만....
헌혈의 집에서 주사 바늘을 꼽을 땐 병원에서보단 덜 무섭더라구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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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31 04:26
헌혈할때마다 느리다고 야단맞는 1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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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간이 없어 15분을 못기다리고 전혈로 급전환 5분만에 뽑고 음료두잔 후딱 마시고 나왔더랬죠. 제 피가 좀 용솟움 치는듯^^
예전에 헌혈하고 나가다가 빈혈로 쓰러져 바로 다시 들어와 누우시는 분을 봤는데 .. 이상하게 전 너무 건강한 듯...
(좀 쓰러지고 그래야 이쁜 언니들의 애처로운 눈빛도 보고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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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01 13:39
저도 쓰러진 적 있어요.
아주 오래전이지만 헌혈버스에서 전혈하고 내려오다가 현기증이 나면서 쓰러진 적이.... ^^;;;
다시 버스에 올라가서 누워있다가 나왔어요.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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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01 13:38
전 헌혈 할 때 빠른 편이라...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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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시네요^^ 대단하세요!!
헌혈 안한지 제법 된 것 같습니다. 요즘은 민방위도 거의 끝나가니 헌혈을 자발적으로 하지 않는 한 기회가 없어요-_-;;
헌혈하니까... 갑자기... 대학 때 헌혈 하고 빵 받아서 나오는데 배고프다고 그 빵 달라고 하던 미운 마눌이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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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01 13:41
다른 건 안 보이고 마지막 줄만....
대학때 벌써 마눌님을 만나셨군요. 부럽... ㅜ_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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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헌혈같다가....... 피가 안좋아서.... 퇴짜당한.... 쿨럭...... (그후로는 안갑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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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균자만 아니시라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보셔요. 혈압/맥박/철분수치 등등... 이상하게 안 맞을 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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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01 13:42
전 피가 안 좋아서 퇴짜 당한적은 없지만...
맥박이 너무 빨라서 퇴짜 당한적은 있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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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학 때까지 23-4번의 헌혈을 했습니다만.... 술 담배로 찌든 몸인지라, 헌혈하기 미안하더군요...
지금은 중국에서 담배는 여전히 피우고, 술은 거의 안 마시지만, 왠지 중국에서 헌혈하는 것은 뭐한지라... 그냥 포기....
건강한 몸으로 한국에 있으면 꾸준히 하고 싶은 게 헌혈인데 말입니다.
맑은 샛별님 101번째 헌혈, 쉽지 않는데,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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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01 13:43
중국엔 인구도 많으니 혈액 보유랑도 많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
한국에 오시게 되면 헌혈하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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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올해 마지막 헌혈 하고 왔습니다. 그저께 내부공사중이라 공치고 어제 다시 가서 했답니다.
뭐 다이어리랑 유공장 포상이랑 이것저것 챙겨주시는데 별로 실속은 없더라구요..^^
중요한 건 센츄리 클럽 가입이니...내년 목표는 50회 채우는 겁니다.
그나저나 샛볓님 정말 대단하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0년 마지막 날 멋지게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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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01 13:45
그림이 액박으로 보이는 건... 저 혼자뿐일까요. -_-;;
포항 헌혈의 집에선 헌혈해도 주는 거 별로 없던데.... 왠지 부럽네요. ^^;
목표 잘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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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12.31 10:44
"이번엔 주민번호 확인과 지문 확인, 마지막엔 정자로 이름까지 입력해야 하더라구요."
주민번호 확인, 지문 확인, 마지막엔 정자...확인...으로 순간 읽어서 깜딱 놀랐습니다. 헌혈하는데..그런것까지 확인하나..하고..(_ _)
저한테 없는 꾸준함이 부럽습니다.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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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시간날때 전자문진 해 놓고 담에 가서 바로 할 수도 있고 해서 좋은 점도 있더라구요. (물론 가까이 헌혈집이 있다면..) 이게 바코드랑 접수번호 등 확인안하면 기록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담에 바로 할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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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01 13:48
그렇군요. ^^
헌혈의 집이 가까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별 의미는 없는 듯 싶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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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01 13:46
감사합니다. ^^
정자 확인은 정자은행에 가면 하겠죠.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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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난온제 100번하나??? 흐~ 저도 나름 꾸준히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아직 멀었슴니다.
2011년 헌혈 10회 이상 하기 가 일단 목표 입니다. 2010년은 년초에 몸살로 몇달 날리고 중간에 내시경해서 한달쉬고....
내년에도 내시경은 해야겠지만.... 그래도 도전합니다. ^^
센츄리클럽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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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01 13:49
너무 무리해서 헌혈하지는 마세요. 그러다가 쓰러지면... ^^;;;
건강만 잘 지킨다면 헌혈하는 데도 문제 없을 꺼에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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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세요~ 증말.. 몸이 건강한거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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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01 13:50
평소에 건강관리를 하는 편은 아니지만...
큰 병치레를 하지 않는 것을 보면 건강하긴 한가봐요.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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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연천 등 민통선 지역을 들락거리는 통에 저는 헌혈 부적격자가 되어버렸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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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01 13:51
역시... 근무 환경으로 인해 헌혈하기 힘드신가 보네요.
파주쪽에 계시는 분들은 헌혈하고 싶어도 할 수 없으시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우와! 존경스럽습니다. 대단하신 분입니다!!
술에 대한 이야기...하나 해 드릴께요!
건강이 나빠서 술 못먹는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고, 그 다음이 돈이 없어서 술 못 먹는 사람...마지막이 같이 마실 친구가 없어서 못 먹는 사람이니...맑은 샛별님은 그래도 건강하시고 돈 있는 분이시니 너무 서러워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