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루머이지 아직 확정은 아니니까 두고 봐야겠죠?

그리고, 저 기준도 결국은 구글 인증을 받기 위한 조건이 될 수도 있는데.. 

어차피 중국산 저가 패드는 구글 인증따위 무시해 주시니까...

허니컴을 올리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겠죠. ㅎ.

문제는 올려주고자 하는 개발사의 의지가....

그런데 그전에 올려주신 글에 의하면 텔레칩스도 메모리 512는 되어야 프로요를 돌린다고 하는데. 256에 생강빵을 올릴 수 있을까요 ? 커널을 사용자그룹에서 빌드할 수 있을까요 ? 텔레칩스가 미친척하고 나서면 이름도 나고 좋을텐데 말이죠. 메모리 부족한거야 어케 최적화 하면 좋아질텐데. 허니컴도 돌릴 수 있음 좋으련만.

타블렛용으라고 루머가뜬지 좀되었죠 가볍다는것만 빼면 솔직히 pc만큼 퀘적한 환경이아니기떄문에 전패스-_- 물론 돈도없고요

저는 저 루머에 신뢰가 안가더군요.

일단은 급한대로 허니콤이 태블릿 전용으로 개발되는 것 같긴 하지만

그 경우엔 출시한지 고작 한달된 넥서스S가 도태되어버립니다.

잘 아시겠지만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버전2로 놓아두기엔 장기적으로 안드로이드에 손실이 클 것이고

'적절한 시기'에 UI가 통합된 안드로이드3버전으로 올려야 향후 점유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듀얼코어가 필수라는 것도 와닿지가 않습니다.

퍼포먼스 때문에 듀얼코어를 권장할수는 있겠지만, 하드웨어 제약을 둘 근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듀얼코어는 곧 멀티테스킹 능력의 향상이고(사용자 입장이 아닌 운영체제 입장에서)

유닉스의 시대배경과, 그를 모방한 리눅스의 특성으로 인해 리눅스 커널은 멀티테스킹이 무척 자유로운데

그런 특성에도 불구하고 듀얼코어를 필수로 한다는게.. 너무 급진적이라고 할까요. 선뜻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다르게 보면, 듀얼코어를 써야 할 만큼 운영체제가 느리다는 것을 말하기도 할거고요.

물론.. 타도애플 타도아이폰을 외치는 구글 입장에서는

듀얼코어로 마켓 인증 제약을 두어서

제조사들에게 반 강제적으로 하드웨어 퍼포먼스를 끌어올려서 '안티 아이패드'를 하려는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욕좀 많이 먹겠지만.. 아직 팔린 안드로이드 패드가 얼마 안되니 구글 입장에선 괜찮은 딜일지도.

아무튼 기술적으로 듀얼코어를 쓸 이유는 OS가 엉망이 아닌 이상 없을 것 같습니다.

3.0은 시기상 태블릿 전용이겠으나

3.1부터는 스마트폰도 사용 가능하다는 등의 조율이 있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듀얼코어 제약사항은 오보라고 하는군요.

http://twitter.com/morrildl/status/22845294886518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