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몇 달간 많은 변화와 장고를 거듭하다...
2011.01.14 00:10
뭐 사람 마다 본인이 당장 처한 현실이 제일 시급하고 중요한 법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고......
대기업에서 약 10년,
벤처/IT/Game/Online에서 약 10여년...
길지 아니한 인생에서 직장 생활 약 10여년 남았겠죠?
그나마 남은 시간은 뭔가 의미 있고 보람된 것이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굶고 길게 가야 할지, 가늘고 길게 가야 할지는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대단한 족적을 남길 그릇도 아니고 욕심도 없지만,
그래도 어릴 때부터 가져온 먼 이상의 끝자락에 걸쳐 있는
그 무언가에 조금이나마 가까이 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각설하고......아직도 고민 중이지만,
이윤극대화를 위해 매출과 이익에 쫓기는 그런 생활은 접어두고
다른 가치를 위해 다른 사고를 하는 그런 삶을 살아가려 합니다.
자세한 건 차차.....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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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01.1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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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1.14 09:13
제 얘기를 하고있는줄 착각했습니다.
부디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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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구 선생님, 언제 한 번 찾아 뵈어야 할 텐데요..
출판은 계속 하고 있답니다. 부업이구요....
앞으로는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일을 하려 합니다. 맘대로 될려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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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별 상관 없을 수도 있지만...
게임쪽에 계셨군요.. +_+
왠지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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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세대를 따진다면 게임 1세대에 거의 가깝습니다.
손노리 조이맥스 그라비티 드라곤플라이 판타그램 엠게임 엔도즈 KRG소프트 엘엔케이 ...뭐 이런 회사 CEO/CTO 들과는 옛날에 아웅다웅하던 사이이긴 합니다.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하는 사람도 있고, 정감 넘치는 끈끈한 사람도 있고....사람 사는 건 다 마찬가지이죠.
지금에서야 뭐 제가 이 바닥을 떠나려 하기 때문에......걍 옛날 추억으로 남을 듯 하네요...물론 잊지는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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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시는 일들이 모두 모두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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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1.14 17:55
금융 IT 10 년
사업+교육 IT 10 년
제 남은 10년은 뭐가 될지도 궁금하네요.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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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님, 수학 관련 온라인 00은 잘 되고 계시나요?
팀 모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
물론 저는 그 팀에 관해 대강은 알고 있답니다.... 자세한 건 담에....
아아.. 가장 원초적인 고민인것 같아요.. 한방님보다는 아직 더 길을 가야합니다만...
매순간 순간... 힘들어도 경험과 추억? 이라 생각하며 보내면 언젠가...
최종보스를만날때 그동안의 렙업으로 큰두려움은 없을꺼라 위안삼아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