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퍽은 외로운 분들이 오는곳 맞죠?
2010.02.17 03:08
제 아내가 제가 케퍽에 글쓰는것을 보더니,
요즘 외로운가봐.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까 케퍽은 마음이 허전하거나 외로운 분들이
나쁘게 말하면 애정결핍인 분들이 오는곳 인것 같습니다.
맞죠?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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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02.1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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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2.17 03:19
같은 편이 그리운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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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spirin
02.17 03:41
대화가 그리운 사람들이 모이는 게 아닐까요? 요즈음 사람들에게 느끼는 대화란게 주고 받는게 아니라 일방통행인 경우가 많고, 밖으로 새나갈까봐 두렵기도 한 그런 느낌... 하지만 여기선 그런 느낌이 좀 덜 드는 안도감 같은게 있네요... ^(^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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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02.17 03:47
다른 커뮤니티하고는 뭔가 다른 느낌에 오는 건 확실히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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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02.17 07:29
맞습니다.
그립고 외롭고 필요하고 그래서
클릭 클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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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7 08:09
케퍽 같은 곳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케퍽에 오는 거겠죠.
그렇다고 케퍽과 비슷한 곳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찾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그곳이 온라인이라고 해서 가볍게 느껴지는 건 아닌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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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퍽을 처음 접한게 수년전인데 그때부터 무슨 이유에선가 꾸준히 모니터링 하듯이 들어왔었네요. 비록 글은 많이 안남겼던 눈팅회원이었지만, 뭔가 알수 없는 이유에 의해서 끌려 들어오듯이 찾는 곳인것은 확실합니다.
뭔가 희안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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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당의 대사가 아닌줄 아뢰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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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와는 다르죠... 뭔가 말도 통하고 예절도 있고 약삭빠르지 않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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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자무늬
02.17 09:30
전 외롭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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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마도 절.대 외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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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02.18 00:09
일상처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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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02.18 11:15
전 재미있어서 옵니다.^_^
잇힝 저는 커플당인데...
라고 댓글을 달려다보니 유부당이시네요 ㅜㅜ
죄송합니다-_- //텨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