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보고 왔습니다.
2011.02.05 21:04
정약용의 얘기인데요(사실 모르고 갔는데 국사시간에 배운 정도만으로도 초반에 주인공이 정약용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더군요
정작 본인입으로 정약용이라는 말을 하진 않습니다만, 후반만 가도 왠만한 사람은 다 알 수 있습니다. ^^;;)
감상기는 "깨알같은 재미가 있습니다" "호불호는 명확하게 나눠집니다" 정도랄까요.
전 재밌게 봤습니다만, 나오면서 실망하시는 분도 적지 않더군요. 카리스마 김명민을 머리에 두고 오신 분들인 거 같습니다.
전 좋았어요. 같이 본 마눌도 많이 웃고 몰입도 하고...
후속편 나왔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