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도 다르면서 아는척 나대는 사람 주변에 있으세요?
2011.02.10 13:28
뭐 예를 들면 이런것말입니다.
민물낚시와 바다낚시의 교집합에는 낚시라는 집합이 있지만 분명 교집합이 합집합은 아닌데요.
자꾸 바다낚시 얘기를 민물낚시에 들이밀면서 이건 뭐가 잘못된게 아니냐, 이렇게 해야 하지 않느냐 등등등 말하는 사람이요.
저 있습니다. ㅡ.ㅡ;
진짜 짜증나는데 뭐라고 말도 못하겠고 정말 죽을 지경입니다.
지금도 스팀이 머리 위에서 폴폴 나네요.
업무도 짜증나는 판이 이런 사람까지 나오니 정말로 돈 있었음 한번 받아버리고 다 그만뒀음 좋겠다는 생각만 계속 되고 있습니다.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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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2.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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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
02.10 13:37
항상 제가 그럴까봐 조심합니다..
전 아는게 없는 사람이라고 항상 주입하고 다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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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2.10 13:41
그럴땐 "님이 낚시왕! -_-=b" 한 번 날려주시고 쌩까버리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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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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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케 웃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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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라 그렇지만... AS왔다는 넘이 네크워크도 못잡고.... 있는 자료도 날려묵어서....
확 성질을 냈더니..... 몰라서 그러시는데요... 어쩌고 저쩌고.....
그자리에서 네트워크 프린터 잡아주고. AP잡아주고...... 했더니....
다음부터는 이 회사에 AS안온답니다.
별일아니니 잊어버리세요... 성질 낸 자신만 마이너스가 되더라고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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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들이 그래요... 기껏 설명해주면 의심이나 해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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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항상 겸손해야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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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1 02:28
그런 사람들 제 주변에 널렸어요. 너무 많아서 발에 걸리적 거릴 정도에요. -_-
그런데 가끔은 저도 그래요. 가끔은 몰라도 아는 척 하는 게 편할때도 있더라구요. ^^;;;
그냥 고개만 끄덕이면 주위에선 "아... 잘 아는 가 보네.."라고 판단하거든요. 말을 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
차한잔 하시면서, 머리 식히시고...
너무 머리가 아프고, 부딪히겠다 싶으시면, 외근 혹은 잠시 사무실에서
피하시길...
X는 피해야 합니다. 기운 내세요.
어디나, 어떤 회사나, 미운 xx는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