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하다가 드는 의문
2011.02.11 22:56
헬스 시작한 지 일주일 지났는데,
오늘 개체를 해보니 정확하게 600그램이 늘어났습니다.
땀 흘리면서 뛰고 걷고...무거운 것도 들고 했는데, 왜 한 근이 늘어났을까?
한 근씩이나....도저히 알 수 없는 불가사의입니다....
도대체 어느 부위에 살이 붙었을까나요.....
코멘트 9
-
빠빠이야
02.11 23:05
-
헬스만 해서 살 빠지지 않습니다.
헬스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역활을 하죠. ^^;
-
우산한박스
02.11 23:43
공기를 마시셔서;
-
근육운동후 근육이 상처를 받고 회복되면서 근육이 커지잖아요. 이때 많은 수분이 필요하답니다. 오히려 운동하고 나면 갑자기 몸이 부은 느낌이 들 수도 있고.. 아주 잘 하고 계신듯.
근데 무슨 무거운거 드는거 하셨는데요? 일주일에 몇번이나... 어떤 웨잇 운동하시는지.
-
Rainman
02.12 09:36
불필요한 살을 빼는 것은....
헬스보다도 식이요법을 하셔야 하지요.....
가려먹고 적게먹고. 이걸 하셔야 합니다.
스타킹에 보면 뭐 운동해서 살 뺐다 어쨌다 그러는데, 물론 그렇게 해서 살은 빼지만
더 중요한건 그 사람들 죄다 음식 조절해서 그렇게 살 뺐죠.
-
웨이트는 뭐 몇 가지 기기들을 초보답게 드는 수준...
누워서 드는 중량은 예전보다 20킬로 줄었네요...60키로도 버거울 정도.. (이건 기계마다 달라서...)
그나저나 다른 건 아무래도 괜찮은데, 뱃살만 쏙 빠지는 비법이라도 없을라나요....ㅠㅠㅠ
-
제가 알고 있는 짧은 지식으론, 기기들을 사용하는 많은 운동들이, 작은 근육들 위한 것이라, 지방컷팅 목적을 위해선 좀 효과가 작은 운동입니다. 그보다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그리고. 벤치프레스. 이 3가지 운동이 우리 몸의 큰 근육과, 여러 작은근육의 협조아래 하는 운동입니다. 특히 스쿼트는 지방분해를 위해 필요한 홀몬활성까지, 온 몸을 깨워주는 운동입니다. 데드리프트는 약 100가지의 근육협조가 필요한 운동이구요. 벤치프레스는. 남자의 가슴을 위하여. ㅋ
작은근육보다는 큰근육을 사용하는 웨잇을 하심이 지방컷팅엔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 알고 있습니다.
-
무게에 집착하지마세요. 중요한건 체지방입니다.
지방보다 근육이 더 무겁죠.
그리고 운동하면 입맛좋하지는데 그렇다고 이거저거 먹다가는 ㅠㅠ
-
가장 중요한 건 먹는 걸 줄이는 일입니다.
현재 먹고 있는 양의 1/2 만 먹어도 사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특히 탄수화물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체중 조절에 최고죠. 운동은 단지 그 과정에서 몸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하고 체형을 바로잡아주고 다시 쉽게 살이 찌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해줄 뿐이죠.
저도 운동만하면 몸무게가 늘곤 하는데..
1. 저녁 운동후 출출해 져서 뭐 더 먹다가.. (열에 아홉은..)
2. 근육양이 늘어서 (바램이겠지요)
뭐 이런 이유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