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닉네임을 한글로 쓰니.. 담배이름이 생각나는군요.
2011.02.13 01:58
제 닉네임이 읽기가 어려워서 서명란에 한글로 풀어 적었습니다.
서명 '클라우드나인입니다.'
클라우드나인은 단테의 신곡에서 처음 나온 표현인데, '행복'의 뜻입니다.
외국에서 많이 쓰이는지는 모르겠는데 어감과 뜻 모두 마음에 들어서 닉네임으로 쓰고 있구요.
그런데 이걸 한글로 '클라우드나인'이라고 적으니.. 담배이름이 떠오릅니다.
아, 난 담배란말인가!
문제의 그 클라우드나인입니다.
그래도 동족(?)이라고, 생긴건 예쁩니다 ^^;;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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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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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도 많이 쓰이나 봐요. 제가 공부하고 있는 ebs영어교제에서도 나와요
그리고 노무현전대통령께서 즐기셨던 담배로 알려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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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02.13 08:59
전 저 담배 애연가이신지 알았다고요 ㅠㅠ
아니셨군요...ㅎㅎ -
라이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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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닉네임을 봤을때 바로 저 담배가 생각나더군요
그래도 나름 국내 최고 비싼 담배였는데 지금은 쿠바산 시가잎을 함유한 5000원 짜리가 잇더군요
저거 피던 친구녀석 금연선언 하는 바람에 이제 몇 안남은 흡연자
저두 올해는 금연해야겠습니다 ㅠ_ㅠ
아참 금연패치는 심장 근처 붙이면 큰일난답니다
친구녀석 가슴팍에 딱 붙이고 잤다가 쌍코피 터져서 응급실 갈뻔 했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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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3 18:55
담배가 이쁘네요. ^^
하지만... 안 피우시는 게 좋겠죠.
담배냄새가 딸기향이라던가... 허브향이라던가 하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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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알바했을땐 잘팔리지도 그렇다고 잘 안나가지도 않는 어중간하게 팔리는 담배였습니다...
(퍽...죄송합니다 그냥 웃자고..;_;...)
잘 만든.. 그러나 살짝 철지난 듯한 전화기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