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세상이 무서운게...
2011.02.21 09:57
오늘 아침에 영업정지 호프집 사장의 반성문이란 글 밑에..
이사람이 사실은 장사가 제일 잘되는 집이라 다른 집에서 일부러 그랬을 수도 있을거라는..
리플이 있더군요.. 그런데 이게 농담이 아니라 자주 있는 일이라더군요 -_-;;
호프집 하다 망한 친척도.. 자신들도 그런방법이 돌고 있어서 장사가 잘될땐 더 주의를 한다더군요..
실제로는 제가 살던 이전 아파트에서는 같은 상권에 분식점이 2개가 생기고
새로 생긴곳이 원래 있던 곳에서 바퀴가 나왔다는 소문을 돌려 이전 영업하던 집에서
아파트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대자보를 붙인적도 있습니다..
뭐 이런일이 한둘이 아니긴 한데.. 요즘 경재가 힘들어 지면서 정점 더 심해 지는게 아닌가 하네요..
그냥 좀 아둥 바둥 이라도 살면 될텐데.. 자신의 노력보다 남을 깔아 뭉게야 산다는 인식이
점점 팽배해지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PS: 그래서 제가 1박 2일을 싫어하나 봅니다.. 나만 아니면 되~ 이거 정말 듣기 싫더군요.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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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2.21 10:06
아항. 장사 잘되는 집에 미성년자를 일부러 보내서 영업정지를 먹이는건가요?
ㅎㄷㄷ 무서운 세상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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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에서 나만 아니면 되~ 이걸 대외적으로 외치고 다니는건 그걸 반증하기 위해서라고..
1박2일 팬은 사탕발림을 해봅니다. 방송에서 그들은 서로 돕는 우애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거든요
다른중요한 일에서는 당연히 안될말이지만
벌칙게임에서는 솔직히 나만 아니면 되는게 진리죠 ㅋㅋㅋ
아.. 주제가 이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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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2.21 10:59
뭐 방송은 방송이긴 한데 애들도 나만 아니면 되~ 이러고 있으니 좀 그런거쥬 ㅋㅋ
근데 대구에서 번개치신다더니.. 주말에 기다렸단 말이에욧!
나만 아니면 된다....정말 무서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