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떠오르는 불안감과 음모론...
2011.02.23 23:51
현재 이슬람권의 때아닌?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뭐 굵직한 이집트를 시작으로 현재 리비아로 번진 상태이고
이란 사우디 등도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프가니스탄 난민들과 아프리카 여러국가의 난민들이
터키 그리스 국경을 넘어 다수가 그리스에서 노숙생활에 쓰래기통을 뒤지는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유럽으로 살기위해 찾아온거겠죠...
하지만 실상은 인종차별과 민족간의 대립이 심각화 되고 있고
대부분의 무슬림인 이 사람들이 유럽권과 상생이 맞지 않을것은 뻔해 보입니다...
중국의 패권이 떠오르고 있고 미국과 유럽여러국가가 맞서는 상황
시대의 흐름은 또다시 자유주의의 열풍이 한번 휩쓸고 가고 있고
국제 경기는 엄청나게 하락하고 있군요
갑자기 '어찌 이리 1차대전 전의 상황과 비슷해 지고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떠 오르더군요
이러다 민족분쟁으로 오스트리아 황태자 암살과 같은 사고가 나고
중국과 기존의 유럽 미국의 패권이 부딪히고
파쇼다 사건 처럼 지금의 자원은 많지만 민주화가 덜된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지역이 된다면...?
예 이건 그냥 갑자기 떠오른 망상 입니다....
물런 수십년 전 부터 이라크 다음엔 이란과 기타 중동 산유국이 표적이 될거라고
시대정신이나 기타 여러 음모이론 다큐등에서 로스x일드 가 등등의 누군가가 이야기 하긴 했지만 말이죠...
괜한 망상이 떠오르네요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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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단 읽고싶은 목록 상위에 올라있는 책 입니다.
문명의 충돌 표지가 참 인상 적이었죠
달과 십자가 표시가
다만 읽고싶은 책 목록 상위에 오른지가 벌써 수년이 지났군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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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2.24 01:44
다른 건 모르겠습니다만, 이슬람권 국가에 대한 이미지는 본인들이 자처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슬림들도 그나라에 가면 어느정도 그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거기에 맞는 생활 양식에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유럽 선진국의 풍요(?)는 그러한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의 결과이며 열종의 열매 같은 건데, 열매만 따먹으려는 사고방식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겁니다. 유럽 사람들 입장에서는 "싫으면 너네 나라로 돌아가" 라고 하는 것 같은데;; 좋은 태도가 아닌건 확실하지만, 딱히 반박하기도 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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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책 읽으면 그 성향에 대한 전세계적인 공통점을 정확히 분석해놨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인도 예외는 아니에요. (그러니 반박하기가;)
요즘 상황을 이해하고 예측하는데 엄청난 도움을 주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문명의 충돌" 국제 정치학의 바이블(?) 을 읽어본 적 없다면 반드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슬람 위주로 설명되어 있어서 국제면을 자주 보지 않았다면 제반지식 부족으로 이해가 조금 어렵겠지만
나중에 가면 동아시아쪽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흥미진진할 겁니다.
이 책을 깔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