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 옵티머스2X 드렸습니다.
2011.03.01 17:58
구입한지 6일쯤 됐나요. -_-a
어머니께 옵티머스2X 드렸습니다.
1월에 옵티머스원으로 바꿔드렸는데, 직장에서 갤럭시S 쓰는 사람이 안좋은거라고 했다고 하셨구요.
제게 내색은 안하셨는데 액정 작고, 갤럭시S에 비해 옵티머스 원이 좀 싸 보이긴 하지요 ...ㅜㅜ
그런데 제가 옵티머스2X를 구입하니 너무 좋다고, 액정이 크고 시원해서 글자가 잘 보인다고 하셔서..
드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늘 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선 자비로는 핸드폰을 안바꾸셔서 제가 바꿔드려야만 하지요..ㅎㅎ
(핸드폰 잘 되는데 왜 바꾸냐고 ㅎㅎ)
아흑 내 할부금 ㅜㅜ !!
옵티머스 원은 제가 써야겠네요.
옵티머스 원도 할부로 산건데.. 하 언제 다 갚나요 -_-a
그래도 핸드폰 사 드리고 옵티머스2X처럼 기뻐하시는 모습을 본건 처음입니다.
갤럭시S보다 좋은거라고 말씀드리니 더 좋아하시네요...... ^^;;;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중 스펙상으로는 최상이니..ㅎㅎ
할부금때문에 가슴이 저린건 사실이지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
ps. 연말에 아이폰5 사달라고 조를거예요 ㅋㅋㅋ
잘 하셨습니다.... 효자 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