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테더링 해서 인터넷강의 듣기... 할만할까요?
2011.03.06 22:01
독서실에서 인터넷강의를 들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무선인터넷이 지원이 안됩니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1. 스마트폰으로 기변 후 테더링기능 사용
2. 와이브로 종류 상품 가입
스마트폰도 없고 테더링기능도 사용해본 일이 없어서 얼마나 쓸만한지 모르겠어요.
간단히 메일 체크정도라면 두말할것 없이 테더링을 쓸텐데,
길면 두세시간까지 인터넷을 쓸거고 또 동영상인지라 속도도 어느정도 나와야 할테니까
두번째 선택으로 가야하는걸로도 보입니다.
어떤 방법이 더 편할까요?
와이브로가 백배 낫습니다. 그 중에서도 SK텔레콤 와이브로가 훨씬 낫구요.
인터넷 강의 하나당 600~700MB정도인데, 스마트폰 테더링하면 무제한 요금제가 필수이구요.
그나마도 3G는 속도가 느려서.. 잘 끊깁니다. 배속재생은 못 쓰죠.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SK텔레콤 올인원55요금제 + 와이브로 데이터 쉐어링입니다.
대신 3월 8일까지 데이터쉐어링을 포함해서 모두 가입이 되어야 하구요. (그 이후에는 무제한 정책이 변경)
KT와이브로는 커버리지가 SK텔레콤보다 넓지만, SK텔레콤의 커버리지를 모두 포함하지는 않습니다.
KT 와이브로는 주로 거리에서 잘 터지고, 건물에서는 잘 안터집니다.
반면 SK텔레콤 와이브로는 공립도서관, 규모있는 사립도서관이나 고시촌등에 중계기를 잘 박아놓았구요.
여러 공립도서관/고시촌을 다녀봤지만, 이 계통으로는 SK텔레콤 와이브로가 진리입니다.
KT는 공립도서관/고시촌 대부분에서 안테나도 안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