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 내용 사실인가요 ? - 도쿄-김포 항공권 가격 이야기
2011.03.15 15:11
하기 링크로 문의를 대신합니다.
원 가격이 비싸다는 이야기인데..., 대안이 없을까요 ?
저가항공사를.... 이 기회에, 대폭 운항횟수를 늘리면 될려나요 ?
--- 글 수정 ---
적극적 해명 하는군요 !
@Flyasiana
@peter0127 어제 이와 관련된 문의를 주셔서 답변 드린 내용입니다만, 정리된 내용이 기사로 작성되어 있어 링크 전해드립니다. http://bit.ly/fY7V63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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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15 15:55
더 좋은 서비스, 발전을 위한 제언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욕을 해도, 국적 항공사가 제대로 대응을 하지 않으면.. 어려움이 많을것이라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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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제가 비꼬는 식으로 글을 남긴거 같네요^^;;; 근데 좀 화가 났던게, 저도 일을 하는 입장에서 정말 잘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저렇게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비난을 받으면 하던것도 하기 싫어지거든요.
저 해명은 공항에 가서 티켓가격에 대해 물어보거나 항의하면 응대할때 자주 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여러번 저 이야기를 들어봤었구요. 자리 많이 남아있고 사람들 많지 않으면, 공항 내에 나름 저렴하게 티켓을 살수 있는 여행사를 소개시켜주기도 합니다.
근데 공항가면 무조건 소리 빽빽 지르면서 자기만 옳다고, 자기가 맘에 들게 다 해내라고 난리치는 사람들 보면 뒤에서 기다리다 짜증납니다. 이젠 트위터니 뭐니 있다보니 인터넷에 자기 맘대로 올려서 저러는거... 더 짜증납니다. 저건 솔직히 발전을 위한 제언이 아니잖아요. 쩝...
ps : 급하게 인천공항에 가셔서 바로 표를 구하셔야 할때는, 인천공항 내에 여행사들이 입주한 곳이 있습니다. 지하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거기 아무한테나 물어보면 다 가르쳐줍니다. 거기에서 안내받는게 더 싸구요. 사람도 적다보니 여러가지 안내를 받아보실수 있답니다. 저도 아시아나 티케팅 창구에서 안내받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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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16 19:46
공항 철도, 서울역 가는것... 개통한 곳 옆에 여행사 몇군데 있더라구요.
올리신 분, 그것에 동의하시는 분.. 저를 포함하여, 공항에서 바로 발권을 시도하려고 하는 이들(드라마에서 보면 종종)
특히, 이번 지진 등으로, 민감해 진 때에, 아마도 여행사 등이, 제대로 대응이 되지 않는 등(저의 추정)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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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15 16:28
여러 루트가 있다고 하네요... 시간 될때, 인터파크 등, 알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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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6 08:20
공항서 급하게 사는 걸로는 비쌀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계속 알게 되는 것은..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이 우리나라를 거쳐서 더 멀리가는 항공권은 계속 더 싸게 판다는 겁니다. 그리고 마일리지를 쓸려고 해보면 United보다 무한히 많은 '세금'을 요구합니다. (United는 마일리지 티켓에 대한 세금이 없거든요. 2주전에 북킹하면) 세금이 어케 다르냐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항공요금은 운임입니다. 운임은 서비스 요금이기 때문에 세금 (우리나라로 치면 부가가치세)이 없거든요. 그런데 운임중 일부가 실은 운임이 아니고 밥값, 유류대, 이런것들을 재판매하는 것이라 거기에 대한 세금을 때린다 하는 식으로 나가면.. 자기네는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그런 세금이 고스란이 표를 사는 사람들에게로 넘어가죠. 어디까지를 서비스로 보고 어디까지를 재화를 판매한 걸로 보느냐는 차이입니다. 택시 탔는데 기름값, 기사 밥값 이런거 따로 계산한다면 황당하겠죠 ? 그게 아시아나/대한항공이 보여주는 한 단면입니다. 더구나 할인 항공권은 샌프란-인천 한 육십만원에 산다고 치더라도 그 항공권에 대한 세금은 정상가격 (이코노미가 한 삼천불 가까이 되는듯.. 아무도 이 가격에 사는 경우는 없지만.. 심지어 공항서 그냥 사더라도)의 9.25%를 때리니까 삼십만원이 가볍게 넘어가는 겁니다. 그나마 미국기준이지 우리나라서 티켓을 팔땐 이거의 또 두배값이라 ㄷㄷㄷ
그래야 운영이 되니까 그런거 아니냐.. 뭐 다른나라 항공사도 그렇게 다들 한다면 ok..일텐데.. 아니거든요. 물론 United 서비스는 뭐 내세울 것은 없죠. 우리나라 항공사의 서비스가 한 오천원어치 정도는 더 되는듯 합니다. 더 주기는 힘들고. 그래서 왕복 항공권이 만원 정도 더 비싸다면 불만 없습니다. 물론 절대 우리나라 항공사 안 타겠죠. 저는 그 오천원 짜리 추가 서비스가 필요없는 사람이니까. 그런데 세금만 삼십만원 차이난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아주 가끔 아시아나가 싱가폴이나 United보다 싼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땐 주저없이 아시아나/칼 타줍니다. 단 마일리지는 절대 아시아나/칼로 적립하면 안됩니다. 항공권 끊을때나 승급할때 제하는 마일리지 조차도 상당히 차이납니다. 똑같다구요 ?
사실 긴급상황에서 서비스 개판되는건 우리나라 항공사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런 건 천천히 개선할 일이지 마구 불평할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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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16 19:50
항공권에 관련된 늘 해박한 지식... 감사드립니다.
저도 조금은 타는 편인데, 다양한 시도를 해 봐야 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몇년전, 쌀나라 급하게 갈때, oz 마일리지 써서 갔는데, 세금만 내라고 하면서 17만원정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10만 공제했었구요... 텍사스 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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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16 08:57
저도 공항가서 직접 구입해 본적은 없어, 그런것 같은데, 항공사 규정 등이, 최근 인터넷 판매를 활성화한다고 해도
여행사가 일정 수량, 구매하는것에는 안되나 봅니다.
전체적으로, 국적사, 불신이 있는데... 이번을 계기로 욕을 먹고 있는것으로 보이네요 !
여러 글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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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3.16 09:58
평소에도 인천-도쿄 라인은 가격이 싸지 않던데요. 저가항공이 취항하는 인천-오사카 쪽은 싼 티켓이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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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16 19:44
전에 방콕 얼마전에 다녀오면서, 백만원 정도 하더군요 ㅜ.ㅜ
...
서울-도꾜행 저가항공사 노선이 없습니다. ^^;;
다른 타항공사의 경우엔 그렇게 구할수 있다면, 타항공사를 타면 되지 왜 굳이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을 타려고 하는걸까요? 워낙 애국자라서 죽음을 피해 대피하더라도 한국의 항공사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