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르쉐사려면 겉모습의 뽀대가 어느 정도나 되야 하려나요?
2011.03.17 16:19
금주 초에 외근 중에 근방 갈일이 있어서 잠깐 들렀습니다.
두근두근 하더군요. ㅎㅎ 아무래도 드림카다 보니까요 ^^
(당연하지만) 구경만 하려고 들어갔는데 영맨이 잡으면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이 제일 컸고요 ^^;;
그런데 문제는, 관심을 안 가져준다는 사실.
벤츠나 렉서스, BMW 등에서는 등어가면 영맨이 착 달라 붙더구만
여기는 뭐, 그냥 저냥 두네요.
아마 제가 차살 사람으로 안 보였겠지만요
(물론 살 마음도 없었고요. 능력도 좀 버겁고요. ;;; 특히나 보험료가 감당이 안되죠 ㅡ.ㅡ;)
그나저나 하나 사고 싶긴 하데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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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라는 둘째치고, 박스터라도 내 차로 사 봐야죠~! 불끈~!
살 수 있습니다~! (마음만~!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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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뿐만 아니라 ... 얼마전 헤드폰 사러 갔더니.. 싼거 달래니.. 어떤 사람은 50만원짜리도 싸다 그런다 그러고
가격 조사 하고 갔는데 유명한 매장 직원이 눈탱이를 치지 않나.. 짜증 나더군요 ;;
예전 모 여대 앞에 살땐 츄리닝 입고 담배사러가면 돈을 던지더군요.
그런게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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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in
03.17 20:31
작년에 차를 바꾸기 위해 모 수입차 매장에 갔었습니다... 차좀 시승하자고 하니, 귀찮다는 듯... 키가 어디 갔다는 둥 하더군요.. 뭐 어찌해서 타보고는 견적을 뽑는데... 음 진짜 살거 갔았던지 태도가 바뀌네요.... 옵션 자세히 뽑으니... 그리고 와서 실상은 다른 매장에서 그 차를 샀지요.... 좀 있다 전화 오더군요.. 사장님 어찌 결정하셧냐고... 계약 했다 했습니다.. 그 차로 다른 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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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매장에 직접 찾아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영맨이 찾아가죠.. ^^
예전에 아는 분이 대학병원 6인실에 입원 했는데,
불친절 하던 간호사 의사들이 병원장이 직접 병문안 오니
180도 태도가 바뀌더군요. 1인실로 갈 형편이 되어도 혼자 있으면
간호 하는 사람이 심심하다고 그냥 6인실에 있었는데...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 일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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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매장이 유독 그러합니다.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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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03.17 22:29
신사동 페라리 매장을 못가보셨군요. 1년에 38대만 국내에 판매하는데다, 계약금 5000만원을 걸고도 예약 물량이 밀려서 6개월을 기다려야하기에...매장에 구경하도... 왠만해선 시선 한번 받기 힘듭니다.
건물주 회장님이 포르자모터 사장님에게 연락을 사장님이 메니져에게 연락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시승은 거녕.. 앉아보고.. 프로모션에 초대한다는 초대장 몇장... ...
뭐 그런 매장도 있더군요.. ^^;
휘문고 사거리쪽으로 가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