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신랑님께 자전거 샀음을 알리고 보여드리는 순간!

 

신랑님의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1. 출퇴근할때 탈꺼면 미리 연습하고 타기

 

2. 보호장비 착용

 

등을 명받았기에.. 보호장비를 사려는 순간!

 

3. 헬멧은 꼭 사라!

 

라는 우리 신랑님;; 제가 자전거 타는게 영 못마땅하신가봅니다. ㅠㅠ

 

본인은 인라인 헬멧없이 타면서!! 왜 내 자전거는 안되냐고!! 했더니.. 불안하답니다. ㅡㅡ

 

가뜩이나 잘 넘어지는데 (길가다 보도블럭에 발걸리기 전문입니다. ㅋㅋ) 자전거는 더 위험하다네요.

 

집 밑에 있는 자전거 도로에서 일주일 연습하고 난 뒤에~! 출퇴근 하라네요.

 

그런데.. 헬멧;;; 너무 비싸요 ㅠㅠ

 

마음에 드는 헬멧은 이미 10만원대네요.

 

헬멧 10만원대+ 자물쇠 3만원 하면..  저렴한 자전거 한대값이네요??

 

신랑은 한술 더떠서 자전거용 말고 오토바이용 헬멧(스쿠터용) 15만원선에서 사랍니다.

 

그런데.. 이거 어떻게 고르는건지도 모르겠고~

 

모양만 보고 골라야할까요? ㅎㅎㅎㅎ

 

팔꿈치와 무릎 보호대는 대충 사면될듯한데.. 헬멧이 문제네요.

 

주위에서 자전거 위험하다고 헬멧에 보호장비까지 사냐고 신랑의 과보호라고 웃네요. ^^;;

 

자전거 타시는분~ 다들 헬멧이랑 보호장비 쓰고 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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