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벌써 미국에 온지도 어느덧 7년이 가득 차려고 하네요.


우리 부부, 영어 한마디도 못하고

흣.

참 모두가 그러하듯,

좌절할 일이 많고,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 상실하며.

전 하물며 운전까지도. 무서워 했었어요


그러던 중 우리 집 가훈을 정했죠.


쫄지말자.


정말 이 문구가. 학생인 시절 우리집 가훈이었답니다. 얼마나 쫄고 다녔는지. 


어찌나 무서워했는지.


너무 가벼워 보이는 가훈이지만, 정말 절실했었네요.


전 운전할때 너무 겁을 먹어서.. 겁 먹을때마다.


"누군가 겁을 먹어야 한다면, 차라리 내가 겁주겠다."


다짐하며 난폭운전을 했네요.


아이고. 얼마나 서러웠던지..


모두들 힘내세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7938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39099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680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3286
29813 대만이 온다.. 라는 유튜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 왕초보 11.05 39
29812 서울 본가 TV에 별이 일곱개 생겼다고 합니다 [19] 왕초보 10.28 173
29811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13] 해색주 10.20 196
29810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343
29809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184
29808 강아지 추석빔...2 [11] file 아람이아빠 10.02 209
29807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240
29806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66
29805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337
29804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778
29803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55
29802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752
29801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503
29800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328
29799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792
29798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597
29797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451
29796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481
29795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403
29794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466

오늘:
11,683
어제:
19,677
전체:
17,956,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