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영화: 쓰리데이즈
2011.04.02 16:22
원제는 The Next Three Days입니다.
러셀크로 주연이구요. 리암니슨이 잠깐, 그렇지만 쬐금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는군요.
살인용의자로 지목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커뮤니티 칼리지의 교수가 결국 최후의 방법을 선택해서 실행에
옮기는 과정을 스릴있게 그렸습니다.
이상하게도 저는 러셀크로가 나오는 영화는 얼렁 끌리지 않는 증상이 있는데요, 이 영화도 그래서 이제서야 보게 된 것 같아요.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이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 스릴러, 미스테리 등으로 씌어져 있습니다.
주말에 어떤 영화볼까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그리고 이런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일 겁니다.
스포같지 않은 스포하나 첨언하자면,
마지막 씬에서 형사가 단추를 찾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