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공방에서 집결후 오지를?찾아 사설 캠핑장이 아닌 산기슭 /제천에 새로간 장소는 앞에 호수가 있고 인적이 없는 아주 고요하다 못해 음산한 느낌마져 드는 곳이 었습니다 장비 일체는 김종산님께서사용하시던 구리구리한걸로만  ㅋㅋ 협찬해주시고 ㅋㅋ

도착하자 마자 낭구샘 영민군과 함께 설치하고 급한대로 막걸리와 빵한조각 ...제천 막걸리가 정말 맜있네요 ㅎㅎ

그후  산책을 간단히 하였는데 간간히 지나가는 차들에게 혹시 누가 될까 길가장자리로

피해 걸어 다녀야 했습니다(영화 악마를 보았다 세트에서 영화 찍는 느낌  응?)

 낭구샘이 야! 우린 우리가 봐도 너무 무서워 ㅎㅎㅎㅎㅎㅎ 지나가는 차들이 쫄아서 못간다 우리가 피해주자   ㅋㅋㅋ  정말로 차들이 움찔하면 수없이 줄행랑.... 망치만 손에 들었으면 통행요금 100만원 내라해도 냈을듯 ㅎㅎㅎ

연신 연쇄살인범 놀이로 웃음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ㅎㅎㅎㅎ 전기도 없고 물도 없는 곳이라 완전 야전이었네요 많은 캠핑을 했지만 오랫만에 지오그라피 모드 였습니다 거미도 수십마리가 돌아 다니고 ㅎㅎㅎㅎ  하여튼 여러모로

나름 준비해간 덕에 야전생활은 즐거 웠습니다 한밤 갑자기 영하 4도 가까이 떨어져 얼음이 얼었지만 급한대로 난로와 휘발유 등까지 켜서

내부 온도를 높혀 잘지냈습니다(낭구샘이 술자시고 갑자기 추워지니 (독거노인 코스프레로 변신하시더군요 )ㅋㅋ

 그냥 밤에 가로등 하나 없이 드넓은 공간에서 서로만 의지한체 모닥불에 서로만 바라본체 무수한 별들도 보고 (아이패트 별자리로)분위기도 띄우고 한적하지만 그냥 수수해서 좋았던 하루 였습니다 다음엔 더좋은 시간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