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왜 이리 쓰래기가 많은지...
2011.04.07 11:50
한동안 운전이랑 약 백만광년의 거리를 두고 살다가
요즘 들어 차를 끌고 다니는데(차력사처럼 줄을 연결해서 끌고 다니는 것 아님)
아직도 왜 이리 쓰래기 같은 운전자들이 많은지...
마치 도로에 자신 이외에는 아무도 있으면 안되는것처럼
자기 앞에 있는 차한테 울트라 슈퍼 짱 밝은 쌍라이트를 선사하고
굳이 앞에 끼어들어 급브레이크 밟고...
그런 넘들이야 하는 행동패턴이 뻔한지라 미리 대비하지만
그래도 기분 나쁜것은 어쩔 수 없군요
또 어떤넘은 차 막힌다고 갓길로 가려고 하고
다른넘은 그꼴 보기 싫다고 못가게 막고
막힌넘은 경적과 쌍라이트와 함께 나중에 추월하며 손가락욕을 마구 선사하고
막으넘은 또 열나게 쫒아가서 둘이 멱살잡고 싸우고
어제 아침에 잠깐동안 격은 일들입니다.
참 쌍라이트+추월 후 브레이크는 저녁에도 한번 격었군요 ^^;
가끔씩은 제 차에서 레이저가 발사되었으면 할 때가 있습니다.
안드로메다 것들은 안드로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