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동안 운전이랑 약 백만광년의 거리를 두고 살다가

요즘 들어 차를 끌고 다니는데(차력사처럼 줄을 연결해서 끌고 다니는 것 아님)

아직도 왜 이리 쓰래기 같은 운전자들이 많은지...

 

마치 도로에 자신 이외에는 아무도 있으면 안되는것처럼

자기 앞에 있는 차한테 울트라 슈퍼 짱 밝은 쌍라이트를 선사하고

굳이 앞에 끼어들어 급브레이크 밟고...

 

그런 넘들이야 하는 행동패턴이 뻔한지라 미리 대비하지만

그래도 기분 나쁜것은 어쩔 수 없군요

 

또 어떤넘은 차 막힌다고 갓길로 가려고 하고

다른넘은 그꼴 보기 싫다고 못가게 막고

막힌넘은 경적과 쌍라이트와 함께 나중에 추월하며 손가락욕을 마구 선사하고

막으넘은 또 열나게 쫒아가서 둘이 멱살잡고 싸우고

 

어제 아침에 잠깐동안 격은 일들입니다.

 

참 쌍라이트+추월 후 브레이크는 저녁에도 한번 격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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