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전도를 할려고 합니다..피하고파요..
2011.04.12 15:14
잘아는 분이 저에게 전도를 할려고 틈만 나면 다가옵니다..
종교를 떠나 그분을 참 좋아합니다..
어느날 부턴가 그분이 저에게 성경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전 이미 기독교 신자이기 때문에 잘들어주었는데 어느순간
이분이 새로운하늘땅(新天地) 같은 느낌이 오기 시작합니다..
기존의 목회자들이 잘못하고있는거다.. 말씀을 잘 알아야 한다 등등 거기다
언제 밥한번 먹자..그래서 그 자리에 나가보면 누군가 꼭 동석을 합니다..
그러면서 성격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구요..
딱 스토리 전개가 그쪽 사람들 스탈인데..
(제가 다른 곳에서 그쪽 공부하는 곳에 멋도 모르고 몇번 갔다가 나중에 알게 되어서 빠져 나온적이 있어서
그쪽 사람들의 전도 방식을 조금 압니다...)
종교적으론 만남을 갖지 말아야 할것 같지만 인간적으로 참 괜찮은 사람인지라
그분과의 관계를 지속 시켜얄지 아님 그냥 조용히 연락을 끊어야 할지..이거 고민 됩니다..
글차나도 복잡한 세상인데 이런일가지..에구구.,...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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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4.12 17:14
역으로 전도를 해보시는 건.... (^^ !)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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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하늘땅... 이건... 이단이란 말이죠.
근데 한국에서 교회 옮기는 게 개종하는 것과 같다는 얘기는 좀 과장된 게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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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시는게 좋습니다.
둘과의 관계유지는 좋다. 하지만 종교적 이야기는 그만하고싶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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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씀처럼 종교부분에 있어서 명확한 선을 한번 그어주셔야 할듯 합니다.
선을 그어도 계속 종교부분을 강요하신다면.. 어쩔수 없이 인연을 끊으셔야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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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4.13 01:54
진짜 하도 귀찬게 해서 한번 따라가 주었죠
그다음부터 그사람을 더피하게 되더군요-_-
신도라는사람들이 전화며 집까지 쫏아와서 성화부리는것도 도무지이해못할 이유이며 성경에는 이렇댑니다 강권하라 [어떤인간이 해석해서 편찬했는지모르겠습니다만-_-]
권유와 강요의 차이라는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솔직히 종교에 빠진 사람은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내신다는생각을 하시고 상종을 안하시는편이-_-
전 세레교인입니다-_-
그러나 교회에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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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13 05:41
교회를 옮기는 것이 개종과 같은 것이다.. 저는 동감합니다. 많은 교회가 다른 교회의 예수님은 같은 예수님이 아니라고 주장하니까요. 그런 분들은 신약성경이라도 한번씩 더 읽어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우리 교회는 아니라구요 ? 함 얘기 시작해보세요.
개신교 신자이지만 여러 파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한국에서 교회를 옮기는 것은 개종을 하는 것과도 같다는 얘기도 들은 기억이 납니다.
좀 단호하게 얘기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