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2011.04.17 13:39
친구 애(男)가 유치원에서 가족 그림을 그렸는데, 아빠가 없네요.
그 친구 충격을 받았습니다. -_-;
같이 일하는 친구고 목숨걸고 사업하는 지라 워낙 늦게 끝나서 애를 볼 시간이 없구요.
일요일이라도 열심히 놀아주려고 하는데, 아이의 마음에는 차지 않나 봅니다. 당연히 그렇겠죠.
단시간이라도 한 방에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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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4.17 13:44
단시간 극복은 힘들지 않을까요? 우리 애가 달라졌어요~ 보니 가족 모두가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을 하던데.. 아이가 생각하는 아빠의 모습이 어떤지부터 진단해봐야하지 않을까요? -
가정과 일은 수평저울의 양 끝단과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내와 이혼하고 몇 년 째 딸과 함께 생활합니다.
부모님 밑으로 들어가서 같이 사는데...
알게 모르게 딸에게 쌓이는 것들이 크더군요.
아내 분과 상의를 하시고, 함께 답을 찾아보셔야죠.
정 방법을 찾을 수 없다면 전문가 상담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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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상담 어떠세요^^
가족상담한번하시고~
같이 해결책을 모색하는방법을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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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18 09:57
사업을 조금 대충하는게 답인듯 합니다. 빨리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요. 더 악화되지않고 그렇게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어딘가 이런 말이 있더군요. (아마도 kpug에서 봤을지도)
산다는 것은 여러개의 공을 juggling 하는 것인데 (안 떨어뜨리고 계속 던져서 돌리는거 말입니다) 다른 공들은 다 고무공이라 떨어뜨려도 그만인데.. 가족은 유리공이라 일단 떨어지면 대책이 없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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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04.18 11:02
임펙트 강한 놀이가 필요하시네요..
캠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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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4.18 13:56
오호~ 캠핑.
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