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변 할 수밖에 없는가?
2010.02.18 07:52
모든 것이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하물며 사람도 찰나 하는 순간 노화가 되어 가는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죠.
태어나서 늙어가며 병들고 죽는... 생노병사가 우리에게 적용되는 것은...
모든 것이 변하는 시점에서 사람도 그 가운데에 놓여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생각도 변합니다. 자기의 스타일은 이거야! 라고 주장하면서 스스로 감싸지만
외부의 영향에 따라 순간 순간 변할 수 있는 것도 사람의 생각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로 규정 하지 말고
유연하게 생각하면서 모든 것을 받아 드렸으면 합니다. :-)
그러면 세상의 모든 이치가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__)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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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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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18 07:58
그런데요.
모든 게 변한다는 걸 슬프거나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변하는 게 기정사실이라면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을 옳다거나 그르다거나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죠.
이미 그렇게 되도록 되어 있는 것을 말이죠.
그냥 받아들이는 게 자연스럽지 싶습니다.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않는 게 부자연스럽죠.
직장에 한 댓살 위 한 분 계신데,
"난 늙는 게 싫어. 너무 싫어. 용서가 안 돼."
하시는 분이 있는데...
항상 저보다 댓살 많으시다는 신기한 이야기이죠. 세월이 가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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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것을 슬프거나 부정적으로 받아드리는 사람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죠.
생선을 날 것으로 회 먹는 사람도 있지만...
숙성한 회(선어회)를 좋아 하는 사람도 있듯이...(비유가 이상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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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것이 진리라면...
그 변화하는 사실은 변치 않는 진리라는거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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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2.18 08:14
변 할 수 밖에 없는가 라고 하시길래... 장실을 말씀하시는 줄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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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8 10:37
로스트룸이라고 얼마전에 보게 된 영화가 생각나네요.
변하지 않는 사람이 나오죠. (정확하게는 늙지도 죽지도 않는...)
뒷 이야기는 스포가 될 듯 해서 생략하고요. 나름 재밌어요. 한 번 보세요. ^^*
추천:1 댓글의 댓글
이는 알퐁 스님의 말씀이십니다.
아
미
타
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