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계속 중산층 무시하고, 공약 뒤집으시죠
2011.04.28 19:55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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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4.29 10:17
이건 그냥 저열한 선동인데요??
김태동 교수님....이전 정부 / 전전 정부 / 전전전 정부 시절에 하셨던 일들을 생각하면, 그냥 반골일 뿐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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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님, 음, 그런가요?
저는 강의하시던 거나 정부에서 하시던 것, 금통위 위원으로 하시던 것 다 옳은 방향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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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4.29 10:52
지난정부 때도 정책에 대한 비난이 대단했고, 그 국민의 정부시절에도, 그리고 그 이전에도 그랬습니다.
웃기는 건, 그 이전 정부에서 어떤 정책에 대해 어떤 근거로 격렬히 비난하고 난 다음에, 그 다음 정부의 반대 정책에 대해서는
또 다른 이유로 격렬히 반대하시고, 그 말투 또한 조목 조목 근거와 논리로 무장한 비판이 아닌 위 글과 같은 저열한 비난들이었습니다.
듣기엔 통쾌하지만 교수라는 권위에 저런 저열한 비난이 얹혀져서 파급력을 갖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마뜩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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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9 11:13
김해도 넘 하더군요... 총리 떨어진 이가, 국회의원은 된다...
희망을 믿습니다... 그러나, 김해시민, 지지해준분들도 감사하구요 !!! -- 미래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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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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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4.29 15:17
냉소님// 김태동 교수님은 경제학의 여러 분야에서도 현재 한국의 주류와는 좀 다른 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김대중 정부때 경제수석으로 청와대 들어갔을때 재벌 해체를 이야기 했다가 많은 고난을 받으신 분입니다. 비판할 부분이 있으면 비판을 하는게 맞는 것이고 그렇게 따지면 미국의 신문에 나와서 허구헌날 연방준비은행과 미행정부를 까대는 여러 경제학 교수들도 그러합니다.
제가 성균관대 경영학부에 있을때 저분이 경제수석으로 갔을 때 우리들은 많이 의아해 했습니다. '저 사람은 정치나 출세를 위해 고집을 꺾을 사람은 아닌데?' 그당시에는 정치적인 교수들이 많은 상황이었고 대부분 정부의 논리를 충분히 대변하던 사람들었습니다. 저분만은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고 바른 자세를 견지한다고 봅니다.
시간 날때 저분의 글을 조목조목 정리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간만에 속이 다 시원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