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하니콤 타블렛(Acer Iconia)을 만저봤습니다
2011.05.06 00:08
우연히 전자제품 shop(JB hifi)에 구경갔었습니다.
쓱 매장을 지나치는데 어딘가에서 보지 못한 넙적한 타블렛이 은은한 광채를 뿜고 있더군요.
광채가 예사롭지(?)가 않아서 자세히 훌터봤죠. 음음~~~
꽤 넓은 타블렛이네~~ 중국 짝퉁인가? 두리번 두리번~~
우와 이것 하니콤 타블렛이 아님감^^;; 이마쯤 되는 부위에 글짜도 선명하게 Acer라고 찍혀 있더군요.
크허~~ 허니콤 타블렛을 실물로 보긴 첨입니다. 그것도 10인치에 터치감도 빠릿빠릿하더군요.
스피드도 발군이구요. 아이팻2, 갤탭도 저리가라할 정도로....
첫 느낌은 매우 산뜻하더군요. 기존의 안드로이드완 완전히 틀린 UI이구요. 2.3 진저브레드와도 완전 틀리더군요.
폰기능이 전혀 없습니다. 연락처(Contacts)는 있지만
5메가 픽셀 카메라, HDMI port도 있고 USB 꼽는 포트까지 있더군요. 내장 메모리도 16GB(32GB도 있구요)나 되구...
잠깐 만저봐서 안정성이나 어플의 다양성 같은건 확인해 보지 못했지만 기존에 자주쓰는 doc to go나 gmail, facebook, google map, Market, 몇가지 게임어플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더군요.
제대로된 멀티타스킹환경을 제공하는 것 같구 안정성도 제법 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참하네요. 호주돈 A$547이니 우리나라돈으로 환산하면 한 60만원 정도 될려나요.
전율을 느끼네요.
전자제품은 역시 소프트웨어를 잘 맹그러야 하나 봅니다. 한달만 늦게 아이팻 샀더라도 이넘 사지 싶을 것 같네요.
제 용도로는 딱인데....
이제야 제대로된 타블렛이 나오려나 봅니다. 그려~~~ 아이팻 애들이나 쓰는 건 이제 시간 문제가 될 것 같은 예감^^;;;
타블렛 전쟁은 이제 시작이고 허니콤이 불을 지를 것 같네요.(개인적 느낌이지만)
안드로이드 만세이~~
성삼은 분발 좀 해야 되겠네요.
옆에 있는 갤탭은 보기도 싫어졌어요. 가격은 확 내려서 AS299
아무튼 신세계이네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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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아이팻2는 보통 800-900불대죠. 아이팻2보단 저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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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허니컴 하드웨어 자체로는 안드로이드와 별 차이 없지 않나요?
보통 짱깨패드가 20~30만 하는데 유독 500불대로 높게 잡는 이유가 불투명하네요.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비용이 만만한 건 아니지만 이미 안드로패드라는 대체물이 있는 상황에서 굳이 20만원 가까이 가격을 올리면서까지 차별화 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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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만 놓고보면 짱개패드 중에 요넘 버금가는 건 아직 못 본것 같고 비슷한 스펙에 안드로이드 2.3까린게 viewsonic이란데서 나오긴 했는데 그 넘도 400불정도가 현 시세라 아주 비싼 건 아직은 아닌 듯 하구요. 뭐 경쟁이 되면 더 내려 갈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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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탭8.9랑 10.1은 허니콤올리고 전화 허가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가장기대되는 ....탭이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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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화기 생각을 해봤는데 10인치에 전화는 별 의미가 없을 듯 하더군요. 합판만 한 전화기가 필요할까요? 기능이 있으면 물론 좋겠지만 전화기능이 있어도 너무커서 인터폰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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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능이 되는것과 안되는것의 차이는 크지요 지금 전화기능이 있는것은 안써도 상관없지만 없는데 전화기능이랑 연동되는 프로그램들을 사용해보면 되는모델은 모든기능을 활용할수있는 반면에 전화기능이 빠진 기기들은 그부분을 사용못하는부분이있지요^-^ 뭐든 되는게 좋습니다
베터리 내장형과 교체형 어떤게 좋나요? 라고 묻는 다면 교체형이 좋다고 합니다.
교체형은 내장형처럼 꼽아서 내장용처럼 쓸수 있지만 내장형인기계는 교체형으로 사용못하니까요^^
우리가 팜V쓰면서 오래되면 다리미로 =.=옆을 데워서 벌려서 베터리 교환하던걸 생각해보시면-_-교체형이;;;;
p.s 글은 점점더 삼천포로 ㅠㅠ
어우 가격이 꽤 하는군요 아이패드와 근접한... 그런것 생각하면 아이패드는 진짜 저렴하게 나온것 같아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