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에 푹 빠지시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올인원 제품을 구입하시면 되요.

즉, 스피커랑 DVD/블루레이플레이어, 리시버가 통합된 제품인데, LG나 소니 등에서 많이 나옵니다.

리시버를 간단히 설명드리면요. 보통 Audio에서는 파워앰프니 인티앰프니 이퀄라이저니 복잡한 구성들이 있는데, 이런거 신경안쓰게 플레이어에서 입력받고 스피커로 출력받는 중간영역을 전부 통합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라디오 수신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거의 사용하질 않으니 걍 패스~) 여러개의 입력단자와 입력선택버튼, 볼륨버튼, 음장선택버튼 등이 달려있는 장비라고 생각하심 되요.

올인원 제품들은 이런 리시버와 스피커, 플레이어까지 다 통합해버린 제품들입니다. 그냥 한큐에 뚝 사서 그대로 설치하시면 리모컨 하나로 모든걸 다 사용하실수 있어요. 물론 프로젝터 리모컨은 별도가 되겠지만, 괜찮은 올인원제품 + 유명메이커 프로젝터를 사용하신다면 올인원제품의 리모컨안에서 프로젝터도 컨트롤할수 있기도 해요.

최근엔 어떤 제품이 있는지 제가 잘 모르겠구요. 검색엔진에서 "블루레이 홈시어터" 라고 검색하심 제품들이 나오고 리뷰도 섞여있을겁니다.

그냥 TV 에 다 연결하면 될텐데요.

그래서 블루레이플레이어 달고 CATV 달고 해서 입력만 그때그때 바꿔주고요.

사운드는 그냥 TV 껄로 써요. 4채널 이상은 구성하기 그지같아서요.

리어스피커 소파쪽에 달면 케이블이 지저분해서...

좀 아쉽다면 2.1 채널로 우퍼 달린 놈으로 달아주고요.

- 저도 얼마전에 새로 구성했는데(소니 str-dg820, pioneer 스피커), 우선 프로젝터는 비추합니다. 요즘 LED TV 46인치 이상이 무척 싸게 나오고 있으니 차라리 그걸 이용하심이.

- 리시버가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요즘 리시버는 HDMI 거의 대부분 지원하고요, 이 HDMI라는게 확장성이 좋아서 TV, 노트북, 셋톱박스, 블루레이, 게임기 등 대부분의 기기를 지원합니다.  리시버는 비기너 수준에서는 50만원 이내에서 구입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대부분 onkyo, yamaha 등 중저가 라인이 차지하고 있을 듯...아주 가끔 denon). 

빔프로젝트는 뭔가 한번 보려면 스크린도 내려야 하고 기기 켜고 스피커 켜고 플레이어나 PC도 켜야하고 잡다하게 세팅해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ㅠ_ㅠ

TV는 리모컨 하나로 끝;;; 고로 프로젝트보다 46인지 정도 TV를 권장합니다. 

저는 윗분들이랑은 좀 다른데요.

풀HD 42인치 LCD TV랑 SD급 프로젝터(80인치 스크린)있지만,

영화나 애니 볼때는 조금 귀찮아도 무조건 프로젝터로 봅니다.

겨우 80인치짜리지만 화면 크기에서 오는 박력이 틀려요.

프로젝터야 사실 세팅한번 하고 나면 온/오프크게 손 델일도 없고...

HTPC로 구성하시면 리모컨 하나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