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주절주절
2011.05.15 15:38
안녕하세요?
바보남자입니다.
열심히 글을 쓰고 활동하려고 했는데, 일상이 그렇게 허용되지가 않네요.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은 회사 뿐이고,
집에선 그냥 뻗어버려 아이폰이나 갤탭으로 웹서핑하다보니, 라이터보다는 뷰어로 케이퍽을 비롯한 웹생활을 보내게 되네요.
블로그도, 트위터도 페이스북도 그냥 뷰어로만 두게 됩니다.
오래만에 저의 네트워크상의 고향인 케이퍽에 글을 올리고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1. 모닝에 썬팅해주었습니다.
7년된 모닝에 어제 썬팅했어요.
처음 구입할 때 영맨이 해줬는데, 얼마나 싸구려인지 2년만에 흐르륵 날라가버렸어요.
너무 덥고, 눈부시고, 맨얼굴로 다니는 기분이라 썬팅을 추진했는데, 너무 바쁘고, 병원 입원하고 그래서 여지껏 못하고 있었네요
이번에 집 가까운데서 했습니다.
친구는 외산을 추천하고, 3미터짜리나 루마가 대세라는 인터넷정보가 있지만, 가격이....넘사벽이네요.
그냥 15만원으로 전면과 측후면 했습니다.
역시 그거 하니까 덜덥긴 하네요. 또한 웬지 무게감 드는게, 주위분들 반응도 괜찮고, 저도 새 차를 산 기분이 들어 만족스럽습니다.
2. 아이팟터치2세대 탈옥했습니다.
저를 애플빠로 만들어준 아이팟터치2세대...요 근래 아이폰을 구매하고 나서는 별로 만질일이 없었는데,
탈옥을 해봤습니다.
재미나더덴요...특히 애플사과가 해골문양으로 바뀌는 위트...ㅋㅋ
싸이피디아 생성하고, 애샌셜 패키지 설치하고 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게임은 울펜슈타인과 퀘이크 설치했는데, 퀘이크는 도대체 어떻게 움직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싸이피디아도 유료 어플이던데, 제가 생각했던 게임은 적었고...어떻게 그렇게 탈옥을 통해 화려한 게임을 얻어내는지 궁금하네요;
3. 3D모니터에 뽐뿌받고 있습니다.
몇달전 대형마트에 갔다가 삼성에서 새로나온 스마트TV모니터를 보고, 뽐뿌받고 있습니다.
엄청 얇은 패널에 다양한 기능이 남자의 마음을 흔드네요.
특히나 그 디자인은 좀 공부한 것 같습니다.
3D는 비싼 취미긴 하지만.......그냥 궁금해요.
내가 가진 콘텐츠를 3D로 보면 어떨까 하는.....
특별히 그래픽카드가 지원안해도 모니터가 스스로 바꾸어준다는 3D기능도 편해보일 것 같고....
삼성과 엘지 3D모니터 다 살펴보고 있습니다.
삼성은 스마트TV 기능의 포함이....엘지는 가격의 저렴함이 무기 같아요.
그나저나
우리집 기기들은 단순한 아날로그 TV부터 작은 모바일기기까지 주인이 그렇게 애지중지안해도 너무도 튼튼해서 10년 이상은 꾸준히 버텨주는 기기들이라 명분이 안생기네요.
왜들그러는지? ㅎㅎ
가끔들어와서 인기척 내주세요 흐흐
저도 터치 4세대 사용중인데 탈옥하면 좋은점이 많나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