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딸에게 쓰는 편지...

2011.05.17 01:22

노랑잠수함 조회:1419 추천:3

몇 달 전, 제가 딸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는 글을 자게에 남겼었습니다.

 

조금 전, 한 통의 편지를 썼습니다.

그 편지 제목이...

[수민이에게 쓰는 아흔아홉 번째 편지]입니다.

 

처음 쓰기 시작한 이후로 한 번도 거르지 않았네요.

내일이면 백번째 편지를 쓰게 됩니다.

백번째...

 

이젠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간단하고 짤막하게, 꼭 하고 싶은 말만 간추려서 하는 나름대로의 노하우(?)도 생긴 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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