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문에 엔진오일 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2011.05.18 20:48
왜? Why? 수입차는 스피드메이트 같은 곳에서 엔진오일 교환을 안할까요?
그리고 일반 정비소에서는 오일 사가지고 가면 교환해주던데요. 얘들도 수입차는 오일가지고 가도 교환안해주던데요.
동생이 몰고 다니는 11인승 기아 카니발의 경우 오일 사가지고 가서 공임 만원 주고 교환해오곤 합니다.
수입차라고 오일가는 법이 엄청 다르거나 하지도 않던데 말이죠.
왜 안해줄까요? =_=a
그나저나 다들 몇 km 마다 한번씩 갈아주세요?
전 5천이 좋다 또는 1만도 괜찮다 해서. 그냥 맘편하게 7000km 정도에 한번씩 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년간 2회~3회 갈게 되더군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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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5.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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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m마다 교체합니다.
주로 순정으로 교체했는데,
얼마전에 아는 형님이 카센터 개업하셔서 요즘은 그리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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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5.18 22:20
저도 그게 이상합니다.
요새는 수입차 굉장히 많이 돌아다니는데 .....
왜 안해주는지 모르겠네요. 엔진오일이 뭐 특별한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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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와 관련되어서는...
제가 귀동냥 하기로는 혹시 문제 생겼을 때 후폭풍 때문입니다.
과거에.. 지금처럼 정보 공유가 잘 안 되었을 때 누가 오일 갈았다 엔진내리는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더라... 뭐 그런 거 때문입니다.
--> 과거에 BM모 바이크(공냉식)을 10분인가 30분인가 세워놓고 공회전 시켰다가 엔진 내리고 대판 싸웠었는데 비슷할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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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잘 아는 카센터 가서 교환합니다.
제가 교환해본 적도 있구요. (1번) .... 대신 이 분은 심심풀이로 카센터 하는 분이라....
왠만한 외산 브랜드 정비 교육은 다 돈 들여 받고 다니시고 그랬던 분입니다. (원래 일본에서 활동)
안 될 것은 없습니다. 후폭풍이 무서워서 그렇지.. 외산 차량들은 원래 브랜드 가이드가 굉장히(너무) 엄격합니다.
그 가이드대로 안 했을 때 생기는 문제가 자신한테 돌아올까 무섭고 귀찮아서 그렇지... 못 할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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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5.18 23:48
저는 10,000km 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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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선 이런 식이 일반적이죠. 예를 들어 주치의 제도...
뭐든지 미리 예약해두고 일정대로 따라하는 편입니다. 자동차 정비도 항상 하는데에만 맞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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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비
05.19 07:55
저는 모*1 EP로 10,000km 마다 교환을 합니다.
8,000km 정도 타고서 엔진오일을 찍어 봐도 색상이 그리 탁하지 않고,
매끈한 느낌이 살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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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5천 Km 에 갑니다.
때문에 Trip A 는 매번 연비 측정을 위한 모드. 보통 450~500Km 사이에 리셋이 되구요.
Trip B 는 엔진 오일 교환을 위해 5,000 Km 기준 플러스 마이너스 100Km 에서 리셋 합니다.
차는 어릴 때부터 친한 놈이 가평에서 카센터 하기 때문에, 엔진오일을 비롯해 무조건 그 친구 한테만 맞깁니다.
내가 갈아 달래도 안갈아 주는 부품도 몇개 있어요...
정작 그 친구는 한 2만 마다 엔진오일 갈고, 나머지는 보충만 하면서 탄다는...ㅡㅜ
저는 5,000km마다 순정 광유로 갈아줍니다. 보통 금 직영(1급) 정비소나 최소한 금 정비코너에서 바꿉니다. 그게 더 쌉니다. 초 장거리를 뛰는게 아니면 보통 두 달에 한 번쯤 바꿔주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