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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소의 사고를 소재로 쓴 만화입니다. 2009년도부터 연재해온 만화죠.

대략 스토리의 발단은 동경에 위치한 전력회사가 앞바다에 원자력 발전소를 세웠는데,

대지진이 일어나서 원자력 발전소가 멜트 다운을 일으켜 도쿄 도민의 90% 가 지진과 방사능으로 사망하고

동북 지방 전체가 방사능 오염으로 죽음의 땅이 된 것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 정부는 수도를 오사카로 옮기고 방사능에 강한 항체를 지닌 인간을 만들어 복구작업(?)을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첫 화에 나오는 도쿄 근방 지역의 생존자에게서 나오는 방사능은 999 시버트 (!!!)

2011년 3월에 막 TV 애니메이션의 선행 광고를 넣으려는 찰나에 3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