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파니까 회사에서 차를 줍디다...........ㅠㅠ
2011.06.10 17:01
회사가 이전을 했습니다.
그전에는 집에서 버스타고 20분정도 거리 였습니다만 외근도 많고
퇴근시간이 일정치가 않아서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유류비도 지급안되고 퇴근시간도 늘어진다 싶어서 차를 팔았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쑝하고 이전을 했습니다.
도저히 대중교통으로는 갈수없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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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나 차를 사야되나........
갑자기 1종대형 소지자를 찾습니다.
저 한때 소방관 준비한다고 1종대형 보유하고 있습니다........
느낌이 싸해서 입다물고 조용히 있었습니다.
한 며칠 말없이 조용합니다.
안심했습니다.
아침에 회사마당에 새삥 스타렉스가 두 대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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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거 누구꺼에요? 한대 내렸나보네~~~ㅋㅋㅋ'
'니~~꺼~~~♥ 오늘부터 저거 타고 출퇴근하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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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통근버스가 생겻다고 전부 좋아합니다........
아~~~ 내일 아침에는 몇시에 일어나야 될까........
말없이 다른노선 통근버스기사인 김대리와 사이좋게 담배를 나눠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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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이신가요 ㅠ_ㅠ
저두 예전 회사에서 포터를 한대 주더군요..
타고 일하라고..ㅠ_ㅠ 결론은 사람들 실어 나르라고 ㅠ_ㅠ
운전도 못하는 나한텐..ㅠ_ㅠ 차는 장난감일뿐..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