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ad x61에 외장형 모니터를 달려고 합니다.
2011.06.15 13:31
x61 액정이 너무 우라질이라서, 눈이 아픕니다;;
그래서 외장 모니터를 추가하려고 하는데요, 이게 또 DVI가 아니네요. 푸헐 - _ -;
DVI 모니터 아닌 것을 최근에는 구경도 해본적이 없어서, 화질이 어느정도인지 가물가물 합니다.
적당한 21인치 구입해서 사용하려고 하는데, 좋은 생각일런지 모르겠네요.
사용 용도는 인터넷과 문서 작업 온리입니다. 뭐 가끔 영화도 보고요.
저사양 대스크톱 하나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여기가 호주 시골이라서;; 중고 구하기도 좀 거시기 하고, 학생이긴 하지만 서식지를 언제 옮길지 모르는 상황이라 짐을 늘리고 싶지도 않거든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요약하자면,
눈의 건강을 위해서 외장 모니터를 D-dub 단자로 x61 에 물리는 것이 좋은 선택일까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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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6.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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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6.15 14:11
오옷 그렇군요. 그냥 아무거나 사서 단자만 연결해서 쓰려고 했는데 후회할 뻔 했네요.
LG W2230S-NF가 아니더라도, 아무거나, d-sub 전용으로 찾아서 써야겠네요;; 이놈의 동내는 물건 구하기가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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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6.15 15:42
d-sub 좋은거 배워 갑니다...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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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6.15 16:24
오호~ D-SUB 케이블 품질이 중요한 거였군요.
좋은 거 배워 갑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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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6.15 16:50
참고로... 좋은 D-Sub 케이블 써야 한다는 이야기는 '품질 적당한 넘'을 말하는 것이며 '초 싸구려 아닌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몇만원짜리 금떡칠한 케이블'로 오해하시면 가카입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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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님 말씀이 맞습니다. 해상도가 너무 높은 제품 보다는 적절한 크기에 해상도도 적당한걸 사는게 좋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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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6.18 07:45
일단 x61의 vga가 지원하는 최대해상도를 알아보신 다음 그에 맞는 모니터를 구하시고요.. 켤때마다 calibration (메뉴에 있을 겁니다)을 늘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요즘 vga는 UXGA까지는 별 차이 없는 (그래도 차이는 납니다만) 화면을 보여줍니다. 제가 지금 t61에 (x랑은 다를수도) uxga모니터 두개를 붙여놓고 하나는 DVI 다른 하나는 VGA로 쓰는데.. 어느게 어느건지는 케이블을 봐야 압니다. ^^ 물론 케이블이 구리면 꽝입니다만. (저도 그리 좋은 넘을 쓰는건 아니고 그냥 번들로 온 넘 씁니다)
LG W2230S-NF처럼 아예 D-Sub 전용으로 나온 모니터를 사면 됩니다. LG 모델임에도 17만원대에 살 수 있습니다. 이 모니터는 철저히 노트북 PC의 보조 모니터를 전제로 한 것이기에 레노버 X61에 쓰기에는 딱 좋습니다.
D-Sub의 문자 가독성이 DVI보다는 조금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케이블 품질만 좋으면(D-Sub는 케이블 품질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의 영상 품질 차이를 냅니다.) 그렇게 큰 불편이 없는 화질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