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성야무인님을 만나뵙고 ...
2011.06.19 13:23
어제 조금 엇갈린 나머지 한 시간 조금 넘게 서로 헤메 였던 일이 있었네요..
성야무인님이 절 보자고 하신 사유가 어머니가 돌아 가신 날에...성야무인님 통장을 통해 많은 분들 이 부조금을 보내셨었습니다..
그런데 추후에 입금된 부조금이 있더군요...
시간이 흘렀고 받기 어려워 일단 거절 했습니다.
제가 받기는 아무래도 시간이 흐른 만큼 도와주신분들 마음만 고맙게 받는게 옳은 듯싶으며..
아무래도 사랑나눔에 활용하는게 좀더 옳지 않을까 싶네요..
늘 민폐만 끼치는것같아요 ^^: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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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원한 개리' 님의 의견과 동일합니다만... 부담드리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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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받아요.. .주신분 성의를 생각해서요..
조의금은 남아있는 사람 밥사먹으라는 의미보단 고인이 생전에 뿌리셨던 품앗이라고 생각하심 되요..
조의금 받아서 뜻있게 쓰시면 돼죠.. 그게 예의랍니다. 살면서 부조금 반환은 못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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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정말로 거절은 아닌거 같습니다.
보내신분들은, 분명 준용군님 어머님 부고에 의한 조의금입니다.
이런걸로 고민하시고, 힘들어 하시는거 잘 이해가 안가네요...
다른 분 말씀처럼 보내신 분의 정성을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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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천천히 갚는다고 생긱하시고 받으시는게 어떨까요?
PS/준용님 오늘뵙길바랬는데 다음주에뵙죠~ -
그거 거절하면 보낸 사람은 뭐가 되나효~
그냥 모르는척 받아두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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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06.19 17:10
그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일부러 시간내서 조의금 보낸분들 생각해서 그냥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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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6.19 21:40
거절을 하시는 것은 부조금을 내신 분들의 성의를 무시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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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06.20 01:13
즉시 부조금을 받고,
그걸 나눔으로 처리하시든지 하세요.
성야무인님을 귀찮게 하지 마세요.
본인이 처리할 일을 남에게 미루는 겁니다. 성야무인님이 왜 그런 일을 하셔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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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6.20 09:38
받으세요. 그리고 나서 고민을 하세요.
주제넘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조의금의 목적으로 보내신 그분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봐서라도
받으셔야 할듯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