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 엄마되기 힘들어요 ㅠㅠ

2011.06.21 18:46

judy 조회:882

오늘은 강남에서 버터롤 수업이 있었더랬습니다.

 

기분 좋게 버터롤 수업을 듣고 시계를 보니 4시 30분..

 

강남역에서 2호선을 타기엔 이미 지옥철이 시작될듯해서 버스를 타고 노량진에서 환승해서 오는데...

 

결코 버스도 편하지 않네요 ㅠㅠ

 

강남에서 노량진까지는 잘 왔는데....

 

노량진에서 기다리던 버스는 20분간 소식이 없고...

 

그나마 와서 탄 버스는 시간 늦었다고 엄청난 난폭운전을 해주시고...

 

갑자기 냄새나서 웩웩 거리며 참고 주변을 돌아보니...

 

강아지를 데리고 버스를 타셨군요 ㅡㅡ;;;

 

20분간 오지않은 버스덕에 사람은 많고..

 

땀냄새 + 여성분 향수냄새 + 개냄새의 쓰리콤보가!!!!!

 

아... 힘들어요.. ㅠㅠ

 

버스 내리자마자 근처 화장실로 뛰어가 확인사살했네요..

 

정말.. 지옥철타고 출퇴근하시는 임산부들은 슈퍼우먼같아요..

 

여름되니 냄새는 더 심해지고 입덧은 더 심해지네요.

 

임신 초기 3개월만 버티면 입덧이 좀 가라앉는고들 하는데.. 꼭!!! 그러길 바라고있어요. ㅠㅠ

 

이번주에 참다참다 정 힘들면

 

병원에 링거 맞으러 가야겠어요.(입덧 전용 비타민 링거 있더라구요.. 한 일주일 정도 효과가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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