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의도하지 않은 실험

2011.06.21 18:52

힘경 조회:878


집의 데탑이 갑자기 무한 리부팅을 반복하면서, 안전모드로도 안 들어가집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하면서 쓰는 컴이라 좀 급했어요.


그래서 주변의 컴 잘하는 분들 세 분에게 동시에 똑같은 문자를 넣었습니다.


데탑 고장, 무한 리부팅 중. 급하니까 남는 데탑을 팔거나 등등.... 이라구요.


30분 만에 세 분에게서 응답이 왔는데, 반응들이 각각 재밌네요.  급해서 세분께 모두 연락했는데, 의도하지 않은 실험이 되어버렸어요.


1번 올빼미 : 하나밖에 없다. 내껀 비싸다.  램 새로 꽂아봐라.

2번 올빼미 : 우선 구형 노트북이라도 써라. 가지러 오면 주꾸마. 팔긴 그렇고 존 거 있으면 바꾸자.

3번 올빼미 : - 이분은 문자가 아니라 전화가 왔음.  언제 시간 되느냐?  고쳐주러 가마.


세분 다 고맙습니다.


어쨌거나 우선은 해결했습니다.  2번 올빼미의 컴팩 노트북으로 사용중입니다만, 아무래도 이번 기회에 데탑을 업시켜줘야 할 듯 합니다.

좋은 데탑 갖구 댕기시는 분, 남는 분... 연락 바랍니다. (김주식님 장터 글 보고 버닝했는데... 나보다 빠른 분이...)


집에서 쓰던 데탑은 cpu 2.4 였어요.  애들이 3D 게임 안된다고 투덜대던데...


* 참, 위의 세 분은 모두 케이퍽에서 유명하신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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