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찔 뻘뻘~~!! 머 일단 나름 만족....
2011.06.28 23:27
저의 MBP 가 몇일 전부터 깜빡깜빡 하더니 오늘 아침에 코마에 빠졌습니다.
전원 완전히 차단하고 베터리 뺐다 다시 끼우고 해도 안되더군요.
결국 용산행 ㅠㅠ;;;;
대화가 가장 기술이 낫다고 해서 찾아 갔더니 부팅은 시켜주더군요.
그리고 점검.
메인보드가 문제인지 하드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디시크 권한복구 시켜 보라고...
근데 정품CD 를 안 가져 갔더라는...
혹시 보드 문제인가 싶어서 넌지시 '이거 care 는 다 지났죠?' 물어봤더니.
'네 2007년 모델이라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못살리면 그냥 새로 사세요. 그게 쌀거에요'
으흐흑흑~!! 잔인한 엔지니어. ㅠㅠ;;;
불쌍해서 그랬는지 점검비는 안 받더군요.
일단 부팅은 되게 해 놨으니 한시름 놨고.
용산 간김에 리퍼 받았던 아이펀 옷을 입혀 줬습니다.
먼저 받아뒀던 스킨과 아이펀 던져 주고 '옷입혀 주세요~~!!'
부착하는동안 쓱~~ 흝어 봤더니 계륵(P15) 이 한테 딱 맞을 것 같은 쿨러가 있더군요.
사이즈도 디자인도 딱~~!! 가격은 안딱~~!! ㅠㅠ;;
그래도 인강 듣다가 애가 자주 뻗기에 해주면 좀 나을까 싶어서 질러줬습니다.
비싼거 질렀더니 부착비 빼주시는 센스 '언니 짱~!!' ^0^)//
아구 이뻐라~!!
용던에서 볼일을 다 보고 나서 이제는 낙성대 행~~!!
얼마전 세탁기에서 출토된 A8 을 개조해 보려고 낙성대AV에 찾아 갔습니다.
근데 예전 그 위치가 아니더군요. ㅠㅠ;;;;
더운데 땀 뻘뻘 흘리며 한 15분 헤메서 찾아 갔더니 이번엔 뭔 바이올린 학원이었던 곳에서 수리를....
주로 A8 유저가 많이 찾는듯 싶더군요.
프론티어는 좀 멀고 그나마 낙성대AV 가 만만한듯....
아이펀 번들의 헤드와 A8 의 헤드를 과감히 체인지~~!!!
사장님이 들어보더니 세탁된 놈 치고는 소리가 너무 좋다는군요. ㅋㅋㅋㅋ
개조하기 아깝다고 ... 하지만 주인이 원하니 해 준다고...
머 그래도 굽히지 않고 체인지 했습니다.
이제 리모콘으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나저나 트파는 이제 어쩐다? -_-a;;;;
마지막으로 오늘 지른 것들~~!!!
MBP = MacBook Pro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