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의 MBP 가 몇일 전부터 깜빡깜빡 하더니 오늘 아침에 코마에 빠졌습니다.

 

전원 완전히 차단하고 베터리 뺐다 다시 끼우고 해도 안되더군요.

 

결국 용산행 ㅠㅠ;;;;

 

대화가 가장 기술이 낫다고 해서 찾아 갔더니 부팅은 시켜주더군요.

 

그리고 점검.

 

메인보드가 문제인지 하드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디시크 권한복구 시켜 보라고...

 

근데 정품CD 를 안 가져 갔더라는...

 

혹시 보드 문제인가 싶어서 넌지시 '이거 care 는 다 지났죠?'  물어봤더니.

 

'네 2007년 모델이라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못살리면 그냥 새로 사세요. 그게 쌀거에요'

 

으흐흑흑~!! 잔인한 엔지니어. ㅠㅠ;;;

 

불쌍해서 그랬는지 점검비는 안 받더군요.

 

일단 부팅은 되게 해 놨으니 한시름 놨고.

 

용산 간김에 리퍼 받았던 아이펀 옷을 입혀 줬습니다.

 

먼저 받아뒀던 스킨과 아이펀 던져 주고 '옷입혀 주세요~~!!'

 

부착하는동안 쓱~~ 흝어 봤더니 계륵(P15) 이 한테 딱 맞을 것 같은 쿨러가 있더군요.

 

사이즈도 디자인도 딱~~!! 가격은 안딱~~!! ㅠㅠ;;

 

그래도 인강 듣다가 애가 자주 뻗기에 해주면 좀 나을까 싶어서 질러줬습니다.

 

비싼거 질렀더니 부착비 빼주시는 센스 '언니 짱~!!' ^0^)//

 

아구 이뻐라~!!

 

용던에서 볼일을 다 보고 나서 이제는 낙성대 행~~!!

 

얼마전 세탁기에서 출토된 A8 을 개조해 보려고 낙성대AV에 찾아 갔습니다.

 

근데 예전 그 위치가 아니더군요. ㅠㅠ;;;;

 

더운데 땀 뻘뻘 흘리며 한 15분 헤메서 찾아 갔더니 이번엔 뭔 바이올린 학원이었던 곳에서 수리를....

 

주로 A8 유저가 많이 찾는듯 싶더군요.

 

프론티어는 좀 멀고 그나마 낙성대AV 가 만만한듯....

 

아이펀 번들의 헤드와 A8 의 헤드를 과감히 체인지~~!!!

 

사장님이 들어보더니 세탁된 놈 치고는 소리가 너무 좋다는군요. ㅋㅋㅋㅋ

 

개조하기 아깝다고 ... 하지만 주인이 원하니 해 준다고...

 

머 그래도 굽히지 않고 체인지 했습니다.

 

이제 리모콘으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나저나 트파는 이제 어쩐다? -_-a;;;;


IMG_0048.jpg


마지막으로 오늘 지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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