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상식 질문 쩜~
2011.07.03 23:35
주행전 시동울 켜고 위밍업을 한다....여름엔 1~2분, 겨울엔 2~3분이다....
우리가 아침에 운동으로 준비를 하듯이 차도 마찬가지이다....
시동은 'P" 보다는 " N" 에서 항상 시동을 건다.. 엔진과 밋션보호를 위해서다...
주행을 마치고 주차를 하는데 시동을 바로 끄는것이 아니라 반 드시 2~3분
공회전 시킨다음 시동을 "N" 에서 끄기를 바란다...
시동을 켜고 위밍업을 하듯이 주행을 하고도 마찬가지이다...이걸 후열이라하는것이다
주차역시 "N" 에다 놓고, 항상 사이드레버를 올리는것 꼭 기억하자.....
--> N 을 쓸거면 P 는 왜 있는 건지?소모품교환 주기는 반드시 지켜라.... 이것만 잘지켜도 차에 상당한 컬리티가 생긴다..
엔진오일교환 5000~6000킬로, 플러그, 배선 2만~3만킬로, 미션오일교환 4만~5만이다...
--> 엔진오일 교환은 언제쯤?, 배선도? 미션 오일 교환 5만?
차량 고장없이 쓰기 위해 공부중인데~ 얼마가 적당할까요?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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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변속기의 경우 시동 걸 때와 끌 때 'P'위치에서 하시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항상 'P'위치와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고 시동을 켜거나 끕니다. 급발진 같은 걸 사전 예방하자는 차원이죠. 그래서인지 아직까진 급발진을 직접 경험해 보진 못했습니다.
엔진오일은 합성유가 아닌 광물유라면 보통 5000~6000Km이거나 매 6개월마다 가는게 적절하고 한국에서는 카센터에서 엔진오일만 갈아주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반드시 오일필터도 함께 갈아주시고 본인이 직접할 수 있으면 엔진오일 갈기전에 Engine Flush같은 엔진세정제를 엔진오일에 넣고 한10분정도 공회전시킨후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면 엔진소리가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점화플러그는 메이커마다 저급품과 고급품으로 나눠져 있고 고급품을 쓰시면 4~5만Km까지도 간다고 합니다. 저급품일 경우 더 자주 교환하셔야 되구요. 오토미션오일도 4만킬로는 가는데 정기적으로 레벨을 체크해주시는게 좋구요. 가끔가다가 미션오일이 세는 경우도 있고 너무 없으면 출력이 약해집니다. 연료필터, 에어필터도 자주 점검해주면 별 무리 없이 오래 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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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님의 윗글 어디서 퍼오신거지요?
요즘 최신 밋션이 뭐가 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부 토크 컨버터가 끊어지는 구조는 N과 P가 같습니다. N과 P의 차이점은 N은 밋션의 구동축이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도록 풀려있고, P는 내부의 고정 톱니에 물려서 돌아가지 않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P에 놓으면 구동축이 밋션과 연결되어 돌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션의 관점에서는 P에 놓으나 N에 놓으나 별 차이 없습니다.
다만, 주행중에 완전히 정차하지 않은 상태에서 P에 넣으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또한, 언덕길 등에서 바로 P에 넣고 주차를 하면 차량의 하중에 밋션 내부의 톱니에 직접 걸리므로 이 또한 좋지 않습니다. 간혹 언덕에 주차할 때 P에 레버를 넣고 주차를 하면 나중에 변속 레버가 잘 이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변속기의 톱니에 차량 하중이 모두 걸려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차를 매우 사랑하신다면 완전히 정차 후, 브레이크를 밟고, 변속기를 N에 넣은 후 주차 브레이크를 건 후에 P로 옮기시면 변속기에 차량의 하중이 완전히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충 쓰셔도 완전히 정차 후에 P 넣기 정도만 잘 지키시면 10년 정도는 큰 문제 없습니다. ^^
그리고, 예열은 하면 좋지만 차량 시동을 걸고 서행으로 주차장을 빠져 나와서 도로로 나가는 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굳이 2-3분 서있지 않으셔도 우리나라 날씨에서는 별 문제 없습니다.
후열은 터보엔진에만 해당됩니다. 인간님 설명으로 대체.. 하지만 상용차는 그냥 대충 써도 좋을만큼 내구성을 확보해 놓았습니다. 요즘 차량들은 터보 차량이라도 일반적으로 꼭 후열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해주면 좋고, 안해도 괜찮고 정도입니다.. 아주 아끼시는 고성능 터보 차량이라면 당연히 해줘야 하지만요.
엔진 오일은 일반적인 시내 주행 + 주말 나들이 정도면 6개월 혹은5000km 중 빠른 쪽을 택하시면 충분합니다. 미션 오일과 나머지 소모품들은 차량 설명서에 적혀있는 정도면 됩니다. 차량 설명서의 교환 주기는 차량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빠른 주기입니다. 특별히 자기가 차량의 부품 상태에 대해 잘 안다면 그 주기보다 빠르거나 늦게 교환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차량 설명서를 따르시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차량 부품은 특별한 본인의 판단이 아니면 순정품을 사용하십시오. 물론 애프터마켓 제품이 더 싸고 좋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만 본인이 해당 부품에 대한 판단 기준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순정품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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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주 구형, 약 98년도 이전? 차량들은 N과 P의 밋션 오일 순환 구조가 달라서 P에서는 오일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이 경우에도 장시간 엔진을 회전하며 정차시 P 보다 N이 낫다는 의미이지 N에 놓고 주차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애초에 초기형 자동 변속기들은 P가 없고 N만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최초 시동시에 차량 제어를 잘못 해서 차량이 움직이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했고 이를 막기 위해서 P를 추가해서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한 것입니다. 즉, P는 원래 거기에 놓고 차를 주차하고 시동을 걸라고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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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7.04 09:36
* 예열
- 가솔린 차량은 겨울을 제외하면 1분 이내, 겨울에는 3분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그 이상은 기름 낭비입니다. 디젤은 그 보다 훨씬 긴 예열이 필요하지만 신형 차량은 예열 장치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기에 그것을 따르면 됩니다.
* 미션
- P에서 시동을 걸고 P에서 시동을 끕니다. 다만 두 상태 모두 완전히 정지한 상태여야 합니다.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N에서 시동을 켜고 끄는 것은 '할 수는 있지만' 매우 추천하지 않습니다.(급발진 사고나 조작 미숙을 가정한 것입니다.)
* 소모품
- 모든 소모품은 튜닝용 고급 제품이 아닌 '순정'을 기준으로 했을 때 자동차 설명서에 교환 주기가 나와 있습니다. 험악하게 다루지 않으면 그 주기를 따르면 됩니다. 튜닝용 제품은 그 보다 수명은 길기에 역시 험하게 쓰지 않는다면 조금 더 뒤에 교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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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07.04 13:47
차라는것이 운행 환경에 따라서 건바이 건입니다.
일단 P,N 논란은 요즘차들 P 에 기어 안들어가 있으면 시동 안걸리게 안전장치 되어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시동이 꺼져 있을때는 P 에 놔야 된다는 말이죠.
N 에 놔야 될때는 평행주차등으로 인해 주차시 차를 밀어야될 필요가 있을때 뿐입니다.
그나마도 사이드 올리면 안되죠.
결론적으로 주차시 기어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P 입니다.
후열은 과열된 부분을 천천히 식히는 용도고 터보차량은 고RPM 주행후 필수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꼭 해야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소모품도 주행환경과 교체일시에 따라 다릅니다.
엔진오일은 직접 찍어 보고 교환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일년에 1000km 탄다고 5년뒤에 오일 갈면 안됩니다.
근데 정작 중요한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액,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 트레드, 림파손, 연식에 의한 경화등은 잘 챙기고 계시는거죠?
위에 중요하다고 한거대로 안해도 목숨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위에 열거한건 목숨이 와따가따 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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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품=경제적 진리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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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04 23:30
보통 P에서 시동을 걸고 끄지 않나요???
N은 평지에서 신호대기 중에 브레이크를 안밟을려고 사용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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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렇게들 사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또한 P에서 시동걸고 끄고 N은 신호대기 할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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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완전 소중하게 정비해서 얼마안타고 차를 파는 분들이 많타는 사실...
합성유니 뭐니해서 차에 돈바르고 다니는 사람들...터보도 아닌데 예열,후열하면서 엔진관리하는 사람들...
조용한데도 방음패드붙이고 생쏘하는사람들...음악도 안들으면서 오디오에 돈바치는 사람들...
퇴근하고 제몸 샤워는 안해도 차광택은 점조직으로 하는사람들...
책한권 안읽어도 매주 1만원정도 세차에 투자하는 사람등..
몇년후의 그들은 차에 무엇을 하고 있나를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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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은 관리하기 나름입니다.
관리 또한 외형이 아닌 실속위주로 하셔야 합니다.
딱 정해진 관리법이나 이런건 없습니다.
타다보시면 조금씩 알게 되실겁니다.
솔직히 우리같은 보통사람이 평상시 예방정비 하면서 관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보통 운행하다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게 되면 센터가서 고치고 하면서 알게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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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
07.07 20:06
예열의 의미는 각종 오일 온도를 높이기 위함인것 같습니다.
계란 후라이를 하기위해... 후라이팬에 기름을 뿌리고, 달궈져서 기름이 쫙쫙 퍼질때까지 기다리죠... 그래야, 계란이 잘 눌러붙지 않고... 후라이도 잘되고.... 경주용 차들이 경기전에 트랙을 달리면서 타이어 온도를 높이죠... 온도가 좀 올라가야 타이어가 제 성능을 낸다고...
엔진오일이야 예열하면 자동으로 온도가 올라가서 제 성능을 내겠고.... 변속기 오일은 예열시 N에 두어야 온도가 올라간다고 하네요. 변속기 오일 예열 이야기는 한국GM 공식 블로그에서 본 내용입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P 에서 시동을 걸고 끄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 저는 이때까지 죽~ 그렇게 해왔습니다.
단.... 오토의 경우 완전히 정지된 상태에서 기어를 P로 넣으셔야 합니다. (N으로 또는 서행중 바로 P로넣게되면 미션에 무리가 .....)
어떤분들은 기름값 아끼자고 내리막길에서 N 놓고 탄력받아 내려가며 좋아하는 분들 계신데.... 기름쬐~ 꼼 아끼려다 정말 한방에
훅~ 하고 해먹는수 있습니다. 궁금한분은 카센타가서 차체 들어 올리고 (이때 타이어 받치면 안됩니다. 차체를 받쳐야 해요)
기어를 N 으로 해보세요, 그럼 바퀴가 저속이지만 계속 굴러가는걸 볼수 있습니다. (이걸 강제로 빨리돌리면... 결국 미션에 무리가...)
후열은 ... 인터쿨러 차량들은 해주는게 좋습니다. 내부에 생성된 고압GAS 들을 태워주는게 인터쿨러 수명연장에 많은도움이 됩니다.
휘발유(대부분 인터쿨러 없죠.) 차량들은 굳이 아까운 기름 몇분씩 더 소모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더요. 자동차 에어컨 관리방법 입니다.
고속알피엠 상태에서 에어컨 켜게되면(특히 계절바뀌고 첨켤때... 무지중요합니다.) 콤프레사 에 엄청난 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시스템 내에 냉동오일이 돌아다니는데... 몇달만에 켜게되면 오일레스 구간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 구간이 하필 콤프레사 내애서
발생하면 고착등에 의한 고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처음 정지상태에서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켜는게
(이때는 알피엠이 높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며, 주행중에 추워서 껏다가 다시켤때도 가급적 낮은알피엠에서 재가동 하는것이
가장 좋은 관리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