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저도 이런거 하나 사보네요
2011.07.04 16:54
근 이주 넘게 손빨래 신공을 펼쳤으나 장마철 에 물기 가득한 빨래는 썩어가고...
삶는 기능이 탑재된 소형 드럼세탁기 하나 사왔습니다.
용달비까지 십만원 초중반대에 업어왔죠.
다연 중고 ㅡ.ㅡ
걸래 한번 돌리니 아우 펄펄 끓눈 기운이...
쩝 편리해지고 그만큼 더 게을러 지겠네쿄
삶는 기능이 탑재된 소형 드럼세탁기 하나 사왔습니다.
용달비까지 십만원 초중반대에 업어왔죠.
다연 중고 ㅡ.ㅡ
걸래 한번 돌리니 아우 펄펄 끓눈 기운이...
쩝 편리해지고 그만큼 더 게을러 지겠네쿄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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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7.04 17:00
저도 무서워서 그냥 일반세탁만할라구요 ㅠ.ㅠ -
ducky
07.04 17:04
드럼세탁기는 그냥 세탁 누르면 기본온도가 40도입니다.
찬물빨래해도 되는 세탁물은 냉수 모드로 설정하고 돌리는 게 그나마 전기요금 덜 나올 거에요.
(하지만 저도 귀찮아서 그냥 표준모드+물추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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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고 샀다가 빨래도 잘 안되고 건조기능도 고장났고 해서
여름휴가 보너스 나왔을때 새거를 질러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지른 전자기기중 가장 잘 지른 녀석중 하나 입니다.
겨울에, 장마때 아주 유용 합니다.
요즘엔 하루 한벌씩 쌓이는 땀에 찌든 운동복도 몰아서 해도 되고
만족도 최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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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7.04 19:36
오호~ 혼자사는 사람의 필수 아이템이군요^^
훅 땡깁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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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07.04 22:02
그냥 세탁기에 늘 온수 + 세제 듬뿍.. 비싼옷은 금방 망가지지만..
제 옷들은.. 뭐.. 쩝.. 여름철에도 냄새 한번 안나고
좋아요...
다만 아내 옷 한번 잘못 세탁했다가.. 망... ㅉ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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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05 02:11
역시 혼자 살려면 필수 아이템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올 가을엔 이사(독립)를 할 예정이라 가전이랑 가구를 좀 구입해야 하네요.
삶고 스팀 드라이 기능 좋아요...
단 전기세 압박이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