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소식에 옛날 생각이 다 나네요.
2011.07.09 01:34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뉴스를 보면서 예전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할 때가 생각나더군요.
강원도에서 하는 이런 저런 행사에 참여도 하고 아무튼 그때는 정말 될줄 알았었는데...
아직 올림픽까지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라 내심 걱정도 되네요.
뉴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활강종목을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평창 인근에 있는 해발 1500m 정도 되는 산에 스키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은 있지만
그곳이 산림청 지정 자연보호 구역? 인지라 함부로 개발이 어려운 곳이라 들었습니다.
동계 올림픽 개최하는 것도 좋지만 막상 강원도 자연이 훼손 된다고 하니 좀 망설여 지기도 하네요.
임시국회에서 평창 특별법이 제정된다고 하는데 너무 급하게 일이 진행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때문에 벌써 부터 스키장에서 시즌권 메일이 날아 오던데
올 겨울 스키장 번개 라도 한번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싹 때려 부수고 싹 밀어버리고 환경단체의 말은 빨갱이의 말로 밀어 붙일겁니다. 가카 정권만이 아닌 다음에 어떤 정권이 오더라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