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팜 액정들이 맛이 가는군요...
2011.07.12 14:34
제 휴대기기의 목적은 9할까지가 e북을 보는 것입니다만...
휴대성/가독성/배터리 지속시간을 생각하면 아직까지는 팜만한 기종이 없군요.
하지만 드디어 팜 액정에 검은 줄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orz
대체할 맘에 드는 기종이 시장 전체에 안보이는 상황에서 참 아쉽네요.
이베이에서 액정을 주문하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이게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기도 하고...
그나마 요구 조건에 근접하는건 노키아의 익뮤 5800 기종입니다만, 이건 화면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가독성이...;
몇년간 아무 신경 안쓰고 팜만 가지고 살아서 참 편했습니다만, 드디어 원치 않는 전환점이 오는 모양입니다.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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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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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7.12 15:48
남일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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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로 바꾸시면 가독성이 전만큼은 안될것 같은데요. 아이팟터치 4세대 정도 와야 해상도가 높아서 조금 볼만 하지만, 뭔가 부족한것은 여전합니다. 이베이에서 교환하는 방법을 살포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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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hy
07.12 17:09
아이폰 쓰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심하면 2시간만에 배터리가 닳는 경우도 있어서 경악을...;
팜이야 일주일에 한 번 충전이 기본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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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랑 아이팟터치는 조금 달라서요. 아이팟 터치로 인터넷을 많이 안 하면 일주일은 갑니다. 예전 팜이야 인터넷 쓸일이 없었잖아요. 아예 통신 모듈 꺼 놓으면 그만큼은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터치를 사면 라디오 듣고, 만화책 보고, 이메일 체크하는 일이 다반사라서요. 그럴 때는 충전케이블을 한 6000원 정도 주고 사서 자면서 3, 4일에 한번씩 꼽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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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때문에 노키아 5800이라면 이북뷰어론 비추네요. 화면이 너무 작죠. 아이폰이나 아이팟은 좀 비싸고 5인치, 7인치 저가 안드로이드 타블렛중에서 액정 좋고 박대리 오래가는 넘이 아마도 제일 근사치일 것 같네요. 요즘 캘탭이 많이 싸졌다고 하는데 갤탭정도면 이북보기엔 괜찬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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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07.12 22:00
차라리.. 아마존에서 킨들3세대 광고버전을 싸게 구매하심이 어떠실런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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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디
07.12 23:27
제가 익뮤를 썼었는데 액정크기에 비해 높은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폰트 변경해서 올레체를 쓰니까 가독성도 좋았습니다. ovi 데스크탑싱크 어플도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노키아는 글로벌 넘버원이라도 코리아 넘버원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어플이 없었습니다.
난독증이 와도..... 하필 "액정"이 거꾸로 읽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