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Science의 뜻..

2011.07.14 01:36

클라우드나인 조회:1106

과학은 영어로 science이고, 이 단어의 어원은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science
c.1300, "knowledge (of something) acquired by study," also "a particular branch of knowledge," from O.Fr. science, from L. scientia "knowledge," from sciens (gen. scientis), prp. of scire "to know," probably originally "to separate one thing from another, to distinguish," related to scindere "to cut, divide," from PIE base *skei- (cf. Gk. skhizein "to split, rend, cleave," Goth. skaidan, O.E. sceadan "to divide, separate;" see shed (v.)). Modern sense of "non-arts studies" is attested from 1670s. The distinction is commonly understood as between theoretical truth (Gk. episteme) and methods for effecting practical results (tekhne), but science sometimes is used for practical applications and art for applications of skill. Main modern (restricted) sense of "body of regular or methodical observations or propositions ... concerning any subject or speculation" is attested from 1725; in 17c.-18c. this concept commonly was called philosophy. To blind (someone) with science "confuse by the use of big words or complex explanations" is attested from 1937, originally noted as a phrase from Australia and New Zealand.

 

 

즉 sience는 '무언가를 학습하여 알고 있고, 그래서 무언가를 구별해 낼 수 있는 지식'이구요.

이렇지 않은 것들은 미신(superstition, unreasonable notion)이 되겠지요. 아니면 비과학이라거나..

 

SATA 케이블 사태를 보고 이 단어가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떠오릅니다.

과학 만능주의를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모르는게 죄인 것도 아닙니다만,

적어도 컴퓨터 내부의 디지털 신호전송은 거의 완벽히 인간이 통제가 가능한 시스템이고

자신만 모르면 상관이 없는데, 옆에서 바람불어서 엉뚱한 사람들에게 바가지 씌우는건 일종의 사기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번 사건은 김승욱씨의 돌발잠적으로 어느정도 진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만..(나참.. 그냥 잠적이라니.. -_-;;)

측정, 즉 과학적 평가를 베이스로 하는 골든이어즈의 청음회와 측정결과가 기대됩니다.

(여담입니다만.. 인간이 측정하는 수치로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밝힐 수 없다고 주장한다면, 과학의 패러다임 쉬프트가 생겨야겠죠.)

 

 

ps. 와이어드림의 김승욱씨는 케이블 마감을 그리 깨끗하게 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납땜마감은.. 좀 처참한 수준이고요. (실제로 썼으나.. 그냥 직접 다시 마감해서 썼습니다.)

SATA 케이블의 스펙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고, 김승욱씨가 얼마나 스펙에 맞게 만드셨는지..

골든이어즈의 측정결과가 기대됩니다.

설마 27만원짜리가 3천원짜리도 맞추는 SATA케이블의 스펙에서 벗어날 일은 없겠지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295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297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8237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55857
» Science의 뜻.. [5] 클라우드나인 07.14 1106
10124 그루폰에서 문화상품권을 25%할인해요!! [5] 黃君 07.14 852
10123 여러분 오늘은 [4] 가영아빠 07.14 846
10122 오랜만이네요 [4] IRONWINGS™ 07.14 789
10121 오디오용 SATA 케이블 비교 시청회.. [18] 상현아빠 07.13 879
10120 경품MP3 이걸 어디다 쓸지 행복한 고민 중입니다. [3] Mongster 07.13 837
10119 지름은 널리 알리라 하였습니다. [5] 준용군 07.13 841
10118 나는 꼼수다... [1] 돌마루™ 07.13 773
10117 백화점 영업시간 잘 알아보고 가야겠어요 ㅠㅠ [3] judy 07.13 1042
10116 일볼땐 건들면 안되죠..?.. [1] file 몽배 07.13 805
10115 Ramos T11AD 문제있는 분 모집합니다.. [4] 星夜舞人 07.13 812
10114 음...본심인지, 고도의 안티인지. [7] 김강욱 07.13 836
10113 스맛폰 빨래..ㅜㅜ [6] file 몽배 07.13 860
10112 졸면서 배우는 주부 생활 상식 [6] 임거정 07.13 836
10111 닭고기 다시다. [8] 만파식적 07.13 1125
10110 비오는 날엔 김현식 노래와 소주가 최고.. [3] 클라우드나인 07.13 850
10109 로고 응모로 받은 MP3와 독일산 행주 [3] file jubilee 07.13 887
10108 이런 멋진 할인율이라니...... [2] file 백군 07.13 842
10107 로고응모 상품 MP3 도착했습니다. [약간 리뷰] [2] file 백군 07.13 911
10106 그나저나 안드로이드 피규어 받으신분들중에 야광걸린분 안계신가요?? [11] 星夜舞人 07.12 963

오늘:
12,891
어제:
16,501
전체:
17,093,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