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D-4 입니다!
2011.07.16 14:41
가전제품 계약 끝났고, 도배와 아일랜드 식탁도 계약완료!
이제는 정말 이사하는것만 남았네요.
홀몸이 아닌지라 ㅡㅡㅋ
내일부터는 친정 엄마가 오셔서 미리 도와주신대요.
이사전 정리해야할 것들 정리 하고, 이사 하는 집 도배하는것도 좀 봐주시고, 가구 배치도 좀 봐주시고
더불어 가장 짐이 많은 주방 정리도 도와주신다네요.
이사가는집 싱크대가 너무 작아서 ㅡㅠ
집에 있는 짐들이 다 들어갈지 모르겠어요..
주방 짐만 이사바구니로 10바구니는 족히 나올텐데...
어찌저찌 정리하면 다 들어갈꺼라고 혼자 생각만 하고있습니다. ^^;;
냉장고도 새로 샀으니 내일 엄마 오시면 일단 김치통들부터 정리를 해야할듯 해요.
예전에 쓰던 락앤락통들은 정리하고.. 타파통 갯수 확인해서 모자라는건 추가주문하고..
주방 가전제품들도 양이 얼마나될지 확인을 해봐야할듯 하네요.
주방 가전제품만 해도 식품건조기, 오븐, 전자렌지, 밥솥, 발효기, 믹서기, 빵 반죽기 등등 제법 되네요. ㅡㅡ;;
이참에 와플기는 팔아버릴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이제 수요일이면 이사하는 날이니 그전에 몸좀 잘 챙겨야겠습니다.
셀프등기로 할 생각이니 공부도 좀 해야하겠네요..
이번 이사는 아마 자취때부터 해왔던 이사보다 일이 몇배는 더 늘어날것 같아요.
엄마가 도와주시니 혼자 낑낑거리지는 않겠지만 몸살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제발 수요일에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래야겠어요 ㅠㅠ
태풍아~ 제발 일본쪽으로 가렴~
ㅎㅎ 서울에서 진주로 이사해서 내려 올때 생각나네여...
--; 미적미적 하다가 이사 당일 새벽 4시까지 싸다가 그대로 쓰러져서
이사 지각 했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