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팁] 평가 절하가 심하게 된 운동중 하나.
2011.07.20 13:17
스탭퍼 입니다.
실제보다 심하게 평가절하가 되 있습니다.
런닝머신에서 걷기, 뛰기는 1시간도 지속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탭퍼에서 해 보세요.
런닝은 고사하고 10분간 걷기도 버겁습니다.
저도 복부비만이 심한 편이어서 주로 런닝을 고수 했었는데
월요일날 사람이 그날따라 많아서 남는게 스탭퍼 밖에 없어 우연히 하게 됐는데요.
군대시절 비상 걸렸을때 1지대(산꼭대기 대공망 확보를 위한 지대) 확보 위해
5분동안 군장매고 50 들고 산으로 뛰어오르던 생각 나더군요.
팁 하나 더.
스텝퍼에서 런닝 하잖아요?
사람들이 다들 선망(경악?)의 눈으로 쳐다봐요.
저런 괴물이 있나 하는 눈으로. ㅋㅋㅋㅋ
이상 헬스 6개월중 가장 고된 운동 소개였습니다.
중요한거 하나 빼먹었네요.
무릎 안좋은 분은 하면 안됩니다.
런닝보다 더 쉽게 무릎을 다칠 수 있다네요.
요건 검색하다 알게 된것.....
트레이너가 저는 신경을 안써요. ㅠㅠ;;;
여자만 챙기고.... 개갞끼~!!
코멘트 7
-
열린눈
07.20 13:22
-
꼬소
07.20 13:27
솔깃한데요;;; 흠흠..;
-
저도 운동 좀 해야하는데...
여성트레이너가 있는곳으로 옮기세요.
그래도 신경 안쓰면... 까짓거 내 쪽에서 신경을 써주마하고 작업을.. 잘~
-
그런 재미가 있다면 좋겠지만 반대급부로 모두들 두리뭉실하고 항아리 같은 몸매밖에 없는 곳에서
홀로 나날이 변해가는 내 몸매를 뽐내는 재미도 있다지요. ^^ㅋㅋㅋ
사실 시골 구석이라서 2군데 밖에 없는데 하나는 너무 후졌고 그나마 나은 곳이 지금 다니는 곳이에요.
50다된 사장이 트레이너를 겸하고 있고 회원 평균 연령도 40대 후반....
전 젊은 축에 든다지요.
ㅎㅎㅎ
그리고 운동은 정말 폼생폼사의 정신 아니면 오래 버티기 힘듭니다.
남의 시선이 아니라 말 그대로 bodybuilding 하는데 의미를 둬야 효과적이고 오래 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 시선은 자연스레 따라 온다지요.
(그래봐야 다들 40대 이상...
)
-
해색주
07.20 16:51
무릎이 별로인데, 시간날때 한 번 해봐야겠네요. 저도 심한 복부비만이라, 주로 런닝머신에서 빠르게 걷기(5KM)하고 하체 운동만 하고 있습니다.
-
맑은샛별
07.20 19:14
정말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면서도...
피로에 쩔어 살다보니 마냥 드러눕고만 싶어지네요. -_-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중에 하나입니다. 땀 정말 많이 나오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런닝머신처럼 격한 움직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앞에다 아이팟터치 꼽아 놓고 일드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25분 정도 보고 내려오면 몸도 마음도 정말 상쾌하지요.
전 제목보고 팔굽혀펴기 생각하며 들어왔습니다. 정말 제대로된 자세로 하면 운동효과 좋더군요. 힘도 엄청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