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미늄 절삭 가공인가요? 아니면 판재 가공인가요?

어쨌는 알미늄 단품 가공은 비쌉니다..

도면이 있으시면 도면을 들고 세운상가 옆 케이스 가공점이 밀집해 있는 곳을 뒤지시는게 제일 저렴할겁니다.

구로나 문래쪽에도 있다고 하는데 그쪽은 제가 위치를 잘 모르겠네요..

세운상가쪽에 문의해보니 5만원에 해준다는 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전혀 모르는 분야입니다만...

한 가지 아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알루미늄 가공은 비쌀 수 밖에 없다.

- 학교에서 배운 것과 같이... 일단 전기가 많이 쓰이고.. 그런걸 가능하게 하는 기구가 쌀 리가 없습니다.

2. 어디선가 본 다큐멘터리인가 뉴스인가.. 에서... 양평쪽에 이미테이션 의료기구(불법이죠)를 많이 만든다.

라고 본 거 같습니다. 그걸 옹호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그런 걸 감쪽같이 만들 수 있다면 기술은 제일 뛰어날 수도 있습니다.

5만원 짜리는 단순히 선반에서 자르는 거 아닌가 싶은데... 자른 후의 마감이나 이런 게 제대로 될 거 같지 않은데요.. 소위 후처리..

과거 청계천에서 대형 터빈(발전용) 같은 것도 만드는 공장은 한 군데 아는 데가 있는데.. 거기도 알루미늄 케이스 이야기를

전에 했더니 손사레를 쳤었습니다....

물론 아노다이징은 10만원 이상 들어갑니다.

알루미늄 컴터 케이스.. 잘 되시면 사진도 좀 올려주세요. 맥프로 케이스를 3/4 비율로 줄인 넘이 나오면 좋겠다 싶은데 말이죠 (이러면 표준 ATX 부품들이 다 맞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맥프로 하나 갖고있지만.. 이쁘긴 한데 넘 큰게 문제. -_-;

컴터 케이스는 나사 위치 같은게 제법 정밀하게 맞아야 할텐데요. 도면은 뭐로 그리셨어요 ?

이미 그거 비슷한 디자인으로 다른 사람이 만든 것도 꽤 있어요.

솔직히요...이런말하면 뭐한데요...

알루미늄이 가공성 제일 드러워요-_-...

괜히 알루미늄제품들이 다이케스팅으로 대부분 나오는이유가있습니다-_-

거시기한게 형상에따라 다르지만-_-...pc케이스 100만원달라고햇으면 무지막지하게 싼겁니다 당연 cam으로 그린 모델링파일은 넘겨주셨것쥬 오토케드나 맥스 도 ...뭐상관없는데유 가공설계과정에서 치수하나도 안맞구유 다깨져서 ..다시그려유-_-...

진짜 100만원이면 거저에유-_-

보아하니 판재가공 같은디유...

걍...파는거쓰세유-_-

청계 8가 이후부터 절삭 업체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재개발되어서 많이 줄었겠지만 그래도 완전히 정리된 것은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