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그저 수단일 뿐.

이걸로 밥벌이를 하게 되면, 자연히 깨닫게 됩니다.

제 친구는 오늘 비트컴퓨터에 등록했더군요.

열심히 하세요~

꼭 하셔야겠다는거 아니면 말리고 싶은데용;;;

컴퓨터는 대학 가셔서 대충~ 하셔도 됩니다... 차라리 딴걸 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정보 올리피아드 문제 좀 찾아 봤는데.. 쉽지는 않네요 ㅎㅎㅎ

예선문제만 봐도 ㄷㄷㄷ 합니다...

요즘 머리가 굳어서 그런지 문제를 봐도 풀 의지가 안 드네요;; 

컴언어의 경우 강제로 배울려고 하면 안됩니다. 이건 다른 외국어하고 비슷한데요. 자기가 좋아서 하지 않으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C언어는 나름대로 어려운 언어는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 ^^;)

올림피아드를 위해 학원을 다니시는군요.. 앞으로 연구쪽으로 나가실 생각이신가요?

올림피아드 문제를 풀기 위해 작성하는 코드는 간결하고 멋있습니다. 일종의 Art죠.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코딩 기법을 사용해야 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렇게 짜면 남들이 못 알아봅니다. ^^;

기업체에서도 특별히 선호하는 것도 아니고요.

(기업이 무엇을 하는지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기업은 Art를 하는게 아니라 co-work하여 solutions을 만듭니다.)

컴퓨터 학원을 다니신다면.. 그리고 연구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독학하시거나..(가장 추천)

비트컴퓨터같은 철저한 실용을 목표로하는 컴퓨터학원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클라우드나인님 댓글에 공감하네요. 

연구 목적이 아니고서는 프로그래밍은 코딩이라는 현실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남들이 봐서 알수 있도록 교과서적으로 짜는 게 중요하고 주석을 다는 것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여겨집니다만

비x 같은 학원이 워낙 인지도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물음표입니다.

흔히들 하는 말처럼 "툴은 툴일 뿐"

무슨 언어든지 어느 수준에 오르면 레퍼런스 참고해 가면서 바꿔가며 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그 일면에는 관련 서적 몇 권 읽어보고 고수준의 프로젝트도 뚝딱 만들어내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독학하고 학원 다니면서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하지만 못하겠다는 학생이 있습니다. 

C문법은 쉽죠. 포인트 개념 들어가면 어렵지만, 그 개념만

확실히 알면 쉬운데.. 아무튼, C언어 만큼은 독학하기 좋을만큼의 교재들도

많이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학원은 시간낭비였습니다. 이미 독학으로 공부한 것들을

학원에 가면 조금 나을까 싶어서 갔는데... 아마 비트 같은 곳이라면 만족도가

조금 컸을지 모르겠지만..

이미 그쪽으로 손 놓은지 10년이 넘었지만.. 재미 삼아 다시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ㅠ.ㅠ

요즘 회사 업무 프로그램을 외주로 맡겼는데.. 그냥 제가 다시 공부해서

확 만들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몇가지 앱도 만들어보고 싶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