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511 진짜 쩌네요!
2011.07.22 21:33
어쩜 이렇게 제 맘에 쏙 드는지 모르겠어요 ;ㅅ;
포장은 보통 모토롤라 스마트폰과 거의 동일한 형태입니다.
검은색이라고 하던데 빨간색이 왔더군요.
열자마자... 하악 하악
예상보다 더 앙증맞고 작은 모습에 전율이 일어나더군요.
그야말로 손바닥 안에 쏘옥 들어옵니다.
기본으로 검은 커버를 주고 거기에 덤으로 빨간색 커버를 준 것 같습니다.
하앍 하앍
작아도 T-flash 슬롯등 MP3P 로서 필요한 건 다 들어가 있습니다.
배터리에 적힌 한글이나 중국어를 보니, 역시 한국에도 들어올려는 계획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째선지 중국에서만 출시되었고 한국엔 결국 출시되지 못했습니다.
커버를 씌우고 난 모습... 그래도 얇습니다. 2cm 가 채 되지 않습니다.
커버를 자유 자재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무늬의 커버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저 Orange 는 뭐여.... 언락 제품이라더니
챱챱챱 경쾌하게 플립이 되는 폴더
너무 좋습니다!
완성도도 높아서 건들거리거나 하는 부분도 안보여요.
하루종일 찹찹찹 하고 싶습니다.
키보드.... 우와아앙 ㅠ_ㅜ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동입니다.
아이폰 쓸 때 참 키보드가 부러웠어요.
오타 거의 안나고 잘 두들겨지네요. 거기다 방향 커서키까지 있으니 ㅠ_ㅜ
뒷면입니다. 플립 방향으로 동글동글하게 헤어라인도 있습니다.
아래쪽의 긴 검은 홈이 스피커입니다. 음질도 빠방합니다!
실제 켜보니, 저해상도 화면이 거슬릴 때도 있지만 정말 거슬리는 것은 시야각이 심하게 제한받는 TN 패널이라는 것입니다.
성능은 느린 듯 합니다만 그렇게 느리진 않아요. 해상도가 320x240 이라 그런 걸지도요. 적어도 키보드 입력시
글자가 밀려서 입력되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좀 잘못사서 MB511 이 600 Mhz 인데, ME511 이라는 기종은
720 Mhz 인가 하는 더 강력한 놈이니 좀 아깝습니다.
MB511은 지금까지 써본 PDA 및 스마트 폰 중 가장 예쁜 놈입니다!!!
한국에선 1800 주파수를 쓰는 회사가 없기 때문에 PDA 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원체 크기가 쪼그맣고 플립 디자인 덕분에 MP3p 로 사용할 계획이었고,
그래서 32GB MicroSDHC 에 물려서 음감 잘 하고 있습니다. :-)
이제 아이폰은 항문에 꽂아두고 이녀석을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죠.
너무 좋습니다!! 아흥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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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임지시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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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역시 정사각형 디스플레이 입니다. 요즘엔 그 망할 영화 때문에 작업에 가장 효율적인 1:1 액정을 버리고
16:9 가 대세인 시대더군요. 그래서인지 팜의 320x320 액정이 생각나는 이 녀석이 그렇게 맘에 들 수 없습니다.
왜 컬러 LCD 는 1:1 비율인 제품이 안나올까요?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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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세줄요약
하앍하앍
챱챱챱
아이폰은 항문에 낑궈!!!
엄청나군요 ㅋ -
뭐 아이가 있는 저로써는 무조건 튼튼한게 짱이라서 아무리 예쁘고 기능이 많더라도 부서질것 같으면 피하게 됩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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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얼마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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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앍하앍
쿼티 훅 땡기네요.........
리뷰 기대해 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못산다니 아쉽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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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기대합니다.
역시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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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합니다.
역시 쓸만한 MP3p 프로그램 고르는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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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 player한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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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끌리네요.... 저도 쿼티 중독인지라... 지금 전화기 바꿀 때가 되었는데... 아직 맘에 드는 것이 없는지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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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방법이 궁금하네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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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23 02:35
이뻐요. 정말 이뻐요. 가지고 싶어요. -0-
하지만... 참을래요. 통장이 배고프다고 울고 있거든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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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07.23 04:01
저도 구입방법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