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사
2010.02.19 16:57
사무실을 이사합니다. 이사라기 보다는 현재 한층 쓰고 있는데 한층을 더 씁니다. 현재 쓰는 층은 창고, 회의실, 실험실로 변경해서 아무도 상주하지는 않을 것이고, 전부 새로운 사무실로 내려 갑니다. 다음주 말쯤 인테리어 끝나고 내려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해야 하는데, 나약한 여직원이 대부분이라..... 짐을 나를 사람이 없네요. 이삿짐 센타를 부르자니, 뭐 사실, 책상 몇개 책장 몇개 정도라서....
이럴땐 힘 좋은 알바생이 한 두세명 정도 있음 좋을 것 같은데요. 한나절 정도 하면 될 것 같은데.. 오만원 정도면 어떨까요? 만문으로 가라시면.... .. ㅠㅠ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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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
02.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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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9 17:03
아 부러워요~ 전 의자 놓고도 어려운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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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stitch^^
02.19 17:13
이사만 20년이라니, 임원이라 좋으시겠어요.
그냥 이사, 상무 이사, 전무 이사, 대표 이사, 사외 이사 중에서 계속 올라가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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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한방
02.19 17:09
이사라....예전 학교 다닐 때 하숙집이나 자취집 옮길 때는 친구넘들이랑 리어카 빌려서 밀고 끌고 하던 생각이 나네요. 이런 날이면 꼭 짜장면이랑 짬뽕 시켜서 쏘주로 뒷풀이를 했었다는....
이사할 때는 힘 좋은 사람을 써야 되는데, 제 경험으로는 히스패닉들이 제일 짱이더군요.
(미국에서 이사할 때 보니 한국사람은 둘이 들어도 끙끙대는 소파 같은 가구를 히스패닉은 혼자서 들어 옮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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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냅시다
02.19 17:11
나약한 여직원들의 사진을 좀 올리시면 무료 알바생도 꽤 모일 것로 보입니다만.... 많이 나약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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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tery
02.19 17:12
점점 사업이 번창하시는군요? ^^ 제가 가서 이사하는 동안 나약한(?) 여직원 분들이랑
놀아 드리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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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stitch^^
02.19 17:14
신종 플루 걸렸다고 휴가 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옛날에 사무실 이사하고 병 났었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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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9 17:31
Hongjin님이 휴가내시면 이사일정이 미뤄지겠네요. ^^; -
맑은샛별
02.19 17:32
여직원분께 남친 데리고 오라고 하세요. 아마 일 잘 할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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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in
02.19 18:17
제가 사장인데 휴가를 어찌 써요.... 우리 여직원들 다 참합니다... 남친은 다 있습니다만..... 뭐.....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알바하실분, 아마 다음주 토요일이 될 것 같네요... 짜장면 탕수육 사줍니다... 일단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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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2.19 19:20
와와 알바군요! 요즘 용돈이 부족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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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2.19 18:47
알바 자리 줄 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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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앙마~!
02.19 19:21
알바하러 가야하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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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명
02.20 02:30
앗 담주 토욜이면 등산가는 날이네요;; 아쉬워요;
무급으로 도와드릴 수 있는데
이사 경력 20년 천장 도배 의자없기 가능
형광등 교체 의자 없기 가능
최대 높이 2미터 20까지 그냥 올림.
저 어떠세요?? 아.. 월요일만 되는 구나.
흠흠..
생각해 보니 월요일 아니어도 이사 완료 하신 후에
이사 심방? 한번 갈께요.
바목사님 같이 가시면 참 좋을 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