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앤 애프터
2011.07.27 11:18
출근길 함지박 사거리 무릎까지 오는 물을 건너갈 엄두가 안나
이리 저리 돌아 한시간 20분만에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제 방에서 보면 살곶이 공원이 보이는데 여기 요즘 수영장 하거든요.
엊그제와 오늘의 모습입니다.
제발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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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27 11:41
휴...
피해가 최소화 되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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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07.27 11:45
어마어마하네요. 지금까지 보고되고 있는 비 피해만도 대단한데, 금요일까지 내릴꺼라고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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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안 가는 모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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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7.27 15:15
제가 사는 전남은 비가 조금씩 오네요. 조금전에는 강한비가 소나기처럼 짧지만 굵게 와서 걱정이었습니다.
서울에 계신 분들 모두 안전사고 없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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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7.27 19:00
완전히 잠겨버렸네요..
그 옆에있는 조각들도 다 잠겼겠어요. 나중에 물빠지고 조각에 뭍은 흙은 닦아줄지..
그나저나 비 한번 내리면 학교에 잡초가 무럭무럭 자라는데..
이번 비는 개이고 햇빛좀 나면 완전히 정글이 되어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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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27 22:13
이러다가 서울이 수중도시가 되어 버리는 건 아니겠죠. -_-;;;;
왠지 평화의 댐이 어쩌고 할 때가 생각나는 건...
설마 뉴스에서 북한의 댐방류가 어쩌고 하면서 북한 드립하는 건....
헐 미끄럼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