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99년식 베르나를 타고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아직 10만km가 안되었지만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보니

상태가 여기저기 돈 들어갈 상황입니다. 게다가 소소한 사고도 있고 하다보니 정도 떨어지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차가 좀 불편하기도 하고 해서 차를 바꿔볼까 고민중입니다.

마음같아선 이번에 수입된 큐브를 사고 싶지만 가격이 비싸네요. A/S에 대한 불안감도 조금 있고..

현재 천만원정도 가용예산에서 어떤 차를 사는게 좋을까요?

네식구 타고 장거리 운행해도 아이들이 불편해하지 않을 차였으면 좋겠고, 연비나 이런것도 고려를 해야 하고

원하는건 많은데 예산이 문제네요. 돈만 많다면야 뭐 걱정 없겠지만..

현재 재무구조에서 매달 몇십만원씩 할부금 내긴 힘든 상황입니다. 별수 없이 가격에 맞는 작은 차를 사야하는건가요?

아님 2~3년 된 중고차를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요즘 어떤 차가 좋은가요? 정보가 별로 없어 만문의 힘을 빌리고 싶습니다.

비 많이 온다는 주말 잘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